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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계절, 달콤한 고구마 모주 한잔 어때요"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11-14 19:05:49
주박과 고구마 활용한 모주 제조 특허 출원 충북농업기술원은 주박을 활용한 고구마 모주 제조방법과 체험용 상품으로 이용 가능한 DIY 키트를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특허출원을 마친 고구마 모주.[충북농기원 제공]

모주는 막걸리에 여러 재료를 넣고 제조하는 저농도 알코올성 음료로 주로 전주지방에서 마시며, 질감이 걸쭉하고 주로 흑갈색의 색을 띠며 계피향이 나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고구마 모주 제조 방법은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를 말하는 주박(酒粕)을 이용해 기호도가 우수한 모주를 제조하는 기술로 주박의 건조 방법을 최적화했고, 첨가한 한약재의 배합비를 설정했다는 특징이 있다. 

즉 일반적으로 양조 이후 버려지는 쌀 막걸리 주박을 열풍 건조해 여기에 고구마를 첨가했고, 한약재로 감초, 생강, 계피, 건대추 등과 혼합해 제조해 기호도를 향상시켰다. 

 이렇게 개발한 고구마 모주는 대부분 양조 시 버려지는 주박을 활용하고 충북에서 생산되는 작물을 이용해 충북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이 가능하며 특히 최근 밀키트 등 간편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로 소비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모주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엄현주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장은 "이번에 개발된 고구마 모주 제조기술을 실용화해 전통주 및 가공 관련 업체에 기술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모주의 재료로 사용한 충북 지역특산물인 고구마와 한약재의 소비 촉진이 가능하며 최적의 배합 비율로 제조한 주박 활용 고구마 모주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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