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항만공사(BPA), 이라크항만공사와 '정보교류' 확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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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이라크항만공사와 '정보교류' 확대 협약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9-26 16:54:42
부산항 개발·운영 경험 공유, 국내기업 이라크 사업 수주 지원 부산항만공사(BPA)는 25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이라크항만공사(GCPI)와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강준석 사장이 GCPI 파르한 알-파르투지(Farhan Al-Fartusi) 사장과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협약식에서 강준석 BPA 사장은 파르한 알-파르투지 이라크 항만공사 사장과 서명식을 가진 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지지도 요청했다.

이번 협력 협약으로 BPA와 GCPI는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운영 정보 교류 △인적 교류 등 교육 프로그램 개설 △ 환경 및 안전, 보안 관련 공동 연구 등을 상호 추진할 예정이다.

강준석 사장은 이번 이라크 방문에서 이라크 최대 수출입항만인 움카스르항과 국내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알포항 신항 및 침매터널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1979년 설립된 GCPI는 이라크 교통부 산하 기관으로, 이라크 주요 항만들의 관리·운영과 신규 항만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라크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알포 신항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라크 알포 신항 개발사업은 이라크 정부가 53조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2041년까지 남부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포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개발한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이 준설 매립 및 연결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강준석 사장은 "이라크는 1989년 수교 이래 우리나라와 지난 33년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요한 교역국"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은 국내 민간기업들의 이라크 건설 및 항만사업 진출을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BPA는 지난 7월 대우건설 및 SM상선 경인터미널과 함께 알포항 1단계 5선석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위탁 제안을 위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 올해 12월 운영 제안서를 이라크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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