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수도권에서 충남으로 오는 귀농·귀촌 비율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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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충남으로 오는 귀농·귀촌 비율 전국 1위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9-03 19:29:15
귀농은 50~60대, 귀촌은 20~30대 비중 높은 편 충남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오는 귀농 귀촌 비율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충남 기초자치단체별 귀농 귀촌 현황.[충남도 제공]

충남연구원 조영재 선임연구위원은 충남의 귀농·귀촌 통계자료(통계청·농림축산식품부, 2021)를 분석한 인포그래픽에서 지난 2021년 기준, 충남의 귀농인구는 1,821명(전국의 12.6%), 귀촌은 53,250명(10.7%)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에서 충남으로 귀농·귀촌하는 비율은 전국 1위다. 귀농의 56.5%, 귀촌의 37.1%가 수도권에서 오고 있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귀농·귀촌을 왜 하는지 조사한 결과, 농촌의 자연환경이나 농업 분야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등이 높게 나왔다"며 "농촌이 새로운 일과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이를 더욱 보강할 수 있는 정책들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15년과 2021년을 기준으로 충남 귀농인의 전업과 겸업 비율을 비교한 결과 전업은 74.1%에서 67.1%로 줄었고 겸업은 25.9%에서 32.0%로 늘어났다. 또 대부분 연령대에서 귀농·귀촌이 증가했는데, 귀농은 50~60대가 주를 이루는 반면, 귀촌은 20~30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 농업 이외 겸업이 가능한 다양한 일자리와 소득원 확충을 위한 지원정책은 물론, 미래의 잠재적 인구유입을 위한 청년층 지원정책과 관계인구 확대 방안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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