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0대 尹 47% 李 19% 安 13%…이대남 尹 63% 李·安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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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尹 47% 李 19% 安 13%…이대남 尹 63% 李·安 13%

허범구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1-14 09:43:33
리서치뷰·UPI뉴스 공동조사…尹 42% 李 36% 安 12%
尹 20대 28%서 19%p 상승…이대남 38%서 25%p 급증
安 20대 27%서 14%p 폭락…이대남 32%서 19%p 빠져
李도 20대 24%서 5%p 하락…이대남 18%서 5%p 내려
안의용 "安·李로 갔던 尹이탈층 회군…캠페인 유효"
2030세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UPI뉴스 자료사진]

윤 후보는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리서치뷰와 UPI뉴스가 공동으로 지난 11~13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다자 대결에서 윤 후보는 42%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6%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2%,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는 38%에서 4%p 올랐다.

이 후보는 41%에서 5%p 떨어졌다. 안 후보도 13%에서 1%p 하락했다. 

▲자료=리서치뷰

윤 후보의 상승세는 젊은층이 이끌었다. 
 
20대(18~29세)에서 윤 후보는 47%를 기록했다. 전주 28%에서 19%p나 뛰었다.

반면 안 후보는 27%에서 13%로 14%p 폭락했다. 반토막이 난 것이다. 이 후보도 24%에서 19%로 5%p 내렸다.

특히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은 윤 후보에게 많이 쏠렸다.

이대남에서 윤 후보 지지율은 63%로 압도적이었다. 전주 38%에서 25%p나 급등했다.

이 후보는 18%에서 5%p가 내려 13%에 그쳤다. 이대남의 윤 후보 지지율이 이 후보의 5배 가량에 달한다. 

안 후보도 13%로 이 후보와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32%에서 19%p 빠져 타격이 크다. 윤 후보를 떠나 안, 이 후보로 흩어졌던 20대 표심이 되돌아갔고 이대남이 회귀를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리서치뷰 제공

'이대녀(20대 여성)'에서도 윤 후보는 약진했다. 지지율이 17%에서 30%로 13%p 올랐다. '나홀로' 상승이다.

안 후보는 8%p(20%→12%), 이 후보는 5%p(30%→25%) 하락했다.

30대에서도 윤 후보 지지율은 27%에서 39%로 12%p 뛰었다.

특히 30대 남성에서 상승폭이 컸다. 28%에서 54%로 26%p 올랐다. 두배 뛴 셈이다. 이 후보는 8%p 내려 29%를 기록했다. 윤 후보가 이 후보를 거의 더블스코어차로 제쳤다.

2030세대에선 윤 후보가 50~60%대 지지율로 이 후보를 여유있게 앞서는 양상이다. 

40대에선 이 후보가 58%를 얻어 윤 후보(22%)를 압도했다. 안 후보는 13%였다. 50대에선 이 후보(44%), 윤 후보(40%)가 팽팽했다. 안 후보는 10%였다. 60대, 70대 이상에선 윤 후보(52%, 61%)가 이 후보(37%, 24%)를 15%p, 37%p 앞섰다. 안 후보는 각각 7%, 8%였다. 

리서치뷰 안의용 연구원은 14일 통화에서 "윤 후보가 전열을 재정비하고 청년세대를 겨냥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이탈했던 2030 표심이 회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이나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고 목표로 하겠다는 메시지, AI 윤석열 운영과 청년들의 인스타그램 관리 등이 먹히고 있다"는 것이다.

안 연구원은 "특히 이대남은 윤 후보 정책과 캠페인이 민주당과 차별화가 두드러진다고 판단해 즉각적, 폭발적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대남은 윤 후보에 대한 지지강도가 높지 않으나 현 정권에 대한 적대 세력화가 굳어져 반감이 무척 강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2030세대는 지지강도가 약하고 이슈에 따라 출렁인다"며 "윤 후보에 실망해 이, 안 후보로 갔던 젊은층이 자신들 니즈(Needs)에 맞는 공약을 윤 후보가 내자 되돌아가는데,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 또 변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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