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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술장터 포항 포스코체인지업에서 열린다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1-12-08 09:39:32
그림과 도자기 서예 대가 작품 13점 전시 경북도에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2층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작품(미술, 서예, 도예, 공예)을 홍보·전시, 판매하는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술장터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혼을 불태워 완성한 그림, 도자기, 서예, 사진 등 약 130점의 작품이 전시돼 도민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번 행사에서 작품의 판매금액 일부는 도민을 위한 코로나 극복 동참 기부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최근 이건희 컬렉션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미술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이 낳은 천재화가인 유영국(울진 출신), 남관(청송 출신), 박대성(청도 출신), 초정 권창륜(예천 출신)의 작품이 전시된다.

▲포항에서 열리는 경북문화장터 홍보 포스터.[경북도 제공]

또 정수대전 대상작품, 도내 사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귀한 작품들도 예술장터를 찾아온 도민들에게 미술감상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특별 기획전도 열린다.

경북은 황룡사 벽에 그린 노송(老松)이 실물과 같아 새들이 날아들었다 부딪혀 죽었다는 일화가 삼국사기에 전해져 내려오는 신라시대 솔거부터 대한민국 미술을 선도해온 중심지였다.

근현대에는 조선의 고갱이라 일컬어지는 이인성, 표현주의 미술의 선구자 이쾌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일무이한 대화가 남관,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국쇄 장인 권창륜 등 세계적인 천재 예술가들도 배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산업 혁명시대 문화예술로 경북을 꽃피우고 반드시 지역미술을 살리겠다"라면서, "내년에는 코로나19 종식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이 더 좋아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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