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울경-행안부, 메가시티 합동추진단장 회의…관할 사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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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행안부, 메가시티 합동추진단장 회의…관할 사무 결정

박동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1-10 16:35:01
광역교통인프라, 인재 양성, 전략산업 육성 등 13개 프로젝트 31개 사무 결정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메가시티) 합동추진단은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합동추진단장 회의를 갖고, 메가시티에서 수행할 구체적 사무를 결정했다.

▲ 지난 5월 13일 오른쪽부터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부단체장 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철도·도로·대중교통망 구축, 지역 인재 양성, 미래전략산업(수소·물류) 육성, 광역 관광체계 구축 등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사무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주요 사무로는 △초광역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홍보(마케팅) 활동 공동 추진 등 31개 사안이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자체 사무발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프로젝트별 사업 현황조사와 분석, 부울경 실무부서 간 회의와 조정으로 초광역협력사업을 발굴했다.

이어 10월부터는 사무정리 전담조직(TF)을 운영, 사업별 위임규정을 정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무위임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도 간 다양한 협의 과정을 거쳐 특별지자체 사무를 도출했다.

정부도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부울경 합동추진단, 시도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지원 전담조직(TF)'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초광역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하고, 국무조정실장이 주관하는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를 가동하는 등 초광역협력 세부 지원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추진단장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특별지자체 사업을 확정하는 등 내년 1분기 출범을 목표로 주요 과제들을 이행할 계획이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초광역협력은 국가균형발전이 지역 주도로 새로운 방향성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2022년 원활히 출범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과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속 과제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국가사무 위임 건의, 특별지자체 재원확보, 제도개선 등 중앙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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