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머티리얼즈, SK㈜에 흡수합병…"전기차 핵심 소재 산업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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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SK㈜에 흡수합병…"전기차 핵심 소재 산업 선점"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0-29 13:39:08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SK머티리얼즈와 SK㈜가 합병한다.

▲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이 29일 영주 SK머티리얼즈 수펙스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 제공]

SK머티리얼즈는 29일 경북 영주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 및 SK㈜ 합병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출석 주식 수 기준 분할 안건은 83.8%, 합병 안건은 77.7% 찬성률로 각각 통과됐다.

이에 따라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들고, 존속 지주사업 부문은 SK그룹의 투자 전문 지주회사인 SK㈜와 합병하게 된다. 합병 절차는 오는 12월 1일 마무리된다.

SK㈜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SK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머티리얼즈 주식 거래가 일정 기간(11월 29일~12월 24일) 정지되며, 이후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 보통주 1.58주가 교부될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반도체와 전기차 등 차세대 대표 성장 영역으로 꼽히는 첨단 핵심 소재 분야의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K㈜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 역량과 재원 조달 능력에 SK머티리얼즈의 소재 기술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첨단 소재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머티리얼즈 지주사업 부문은 합병회사 내 사내독립기업(CIC) 조직으로 운영되고, 소재사업 확장과 소재 관련 자회사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는 사장은 "이번 합병·물적 분할 결정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첨단소재 분야에서 선도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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