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산전자상가 상품도 '내일 도착'…CJ대한통운, 풀필먼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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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 상품도 '내일 도착'…CJ대한통운, 풀필먼트 확대

김지우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0-18 09:26:14
물류 全과정 통합 수행…배송시간 1~3일 단축
곤지암메가허브 연계…자정까지 주문시 익일 도착
CJ대한통운이 패션·반려용품·생필품 등에 이어 전자제품 풀필먼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 CJ대한통운 배송기사가 풀필먼트 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용산전자상가 전자제품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이커먼트'와 협력해 전자제품의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8월 전자제품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은 오는 19일부터 '이커먼트' 입점 도소매상들의 상품을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센터에 입고한 후 온라인 주문에 맞춰 이달 25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와이파이 공유기 등 컴퓨터 기기들을 공동 보관한 뒤 온라인 주문에 맞춰 포장, 출고, 배송 등 모든 물류 작업을 일괄 처리한다.

도소매상들이 직접 수행하던 물류 작업을 CJ대한통운이 통합 수행함으로써 창고 유지, 물류 업무 및 매장 운영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배송시간도 단축된다. 개별 도소매상들이 물류를 수행하는 방식과 달리 배송시간을 약 1~3일 가량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3단계(판매자-택배집화-소비자) 과정이 2단계(풀필먼트 센터-소비자)로 간소화되고 상품 준비 및 출고작업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택배 허브터미널과 연계해 '오늘 주문, 내일 도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반 택배의 경우 포장시간, 집화시간을 고려해 15시에 주문을 마감하지만,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서비스는 출고 작업 완료 후 곤지암메가허브로 바로 발송하기 때문에 2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전자 풀필먼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컴퓨터·소형제품 등 취급상품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전문성, 기술력, 자동화설비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오프라인 판매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산전자상가 판매자들이 물류 걱정 없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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