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여배우가 2번 사과" 이재명 인터뷰에 김부선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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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가 2번 사과" 이재명 인터뷰에 김부선 정면 반박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7-14 14:15:45
"팬카페 운영자 사정하고 주진우 시켜서 사과문 썼다…이젠 얄짤없다" 배우 김부선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라디오 인터뷰를 반박했다. 이 지사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그분(김부선 씨)이 두 번이나 사과했다"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 김부선이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김부선은 14일 페이스북에 "난 너에게 두 번이나 가짜 사과문 쓰고 보호했다"며 "한 번은 팬카페 운영자가 사정해서 봐줬고 두 번째는 주진우가 시키는 대로 너에 지시대로 사과문 썼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젠 얄짤없다. 이 몬스터야"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이 언급한 내용은 같은 날 이 지시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말에 대한 반박이다.

이 지사는 이날 "어떤 사실이 '있다'고 주장을 하면 '없다'고 증명하기는 불가능하지만 그 사실이라는 주장들을 반박할 수는 있다"고 했다.

그는 "(김부선 씨가) 제 몸에 신체적 특징이 완벽한 증거라고 주장해서, 제가 정말 치욕을 무릅쓰고 언론까지 대동해 피부과, 또 성형외과 전문가에게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분이 두 번이나 사과했다. 공개적으로 '이거 사실이 아니다 미안하다'고 했다. 이게 고소까지 됐었다"며 "그때 4개를 기소당했고, 다 무죄가 났다. 대한민국에서 저를 제일 싫어하는 검찰과 경찰이 도저히 기소할 수 없다고 다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제가 더 검증해야 할지 방법을 가르쳐 주면 얼마든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고(故) 노무현 대통령 49재 때 이 지사가 '거길 비오는데 왜 가냐'고 했다는 김씨의 주장에 대해선 "그날은 대한민국에 비가 오지 않았다"며 "이미 경기도지사 선거 때 다 검증한 얘기"라고 답했다.

'고소할 생각도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고소를 하면 계속 (이슈가)커질 것"이라며 "고소를 하면서 경찰서 왔다 갔다 하고 불려다니면 그게 더 커지는 얘기가 되지 않나"라고 고소 의사가 없음을 돌려 말하기도 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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