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대통령 "코로나 전쟁 끝 보여…9월말까지 전국민 1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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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코로나 전쟁 끝 보여…9월말까지 전국민 1차 접종"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5-10 11:25:46
"백신 접종 속도 내면서 집단면역으로 다가가고 있어"
"백신 주권 확보 위해 국산 백신 개발 총력 지원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집단면역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코로나로 헤아릴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집단면역 달성 계획에 대해 "9월 말까지 접종 대상 국민 전원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쳐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한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국산 백신 개발을 총력 지원하겠다"며 "동시에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백신 수급·접종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선 "좀 더 접종이 빨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백신 개발국이 아니고 대규모 선(先) 투자를 할 수도 없었던 것이 우리의 형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우리의 방역 상황에 맞춰 백신 도입과 접종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계획대로 차질없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해선 "방역 당국의 관리 범위 안에서 통제되고 있고, 치명률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한순간도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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