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내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 137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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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 137건 발생

안경환
기사승인 : 2021-04-29 17:16:56
3월 이후 70% 이상 집중…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지켜 달라" 당부

경기도내에서 137건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변이바이러스 감염의 70% 이상인 96건이 3월 이후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승관 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이 29일 도청에서 정례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137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535건 대비 25.6% 규모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이 92건, 해외 유입은 45건이다.

 

도내 변이바이러스 감염은 3월부터 증가 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까지 41건에 불과했던 도내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지난달 43건, 이달 28일까지 53건 등 전체의 70.1%인 96건이 두 달 새 발생됐다.

 

변이주별로 보면 브라질 변이주는 지난 1월에만 3건 발생하고, 남아공 변이주는 9건 확인됐다. 최근 확인 사례를 비롯해 나머지 125건은 영국 변이주다.

 

영국 변이주는 감염 전파력과 중증도를 다소 높이지만 국내에서 접종 중인 두 종류의 백신 효능 감소 영향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임승관 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변이바이러스 확산은 다른 지역의 얘기가 아니라 한국과 경기도의 당면 현안"이라며 "우리가 알고 있는 '거리두기' 등 보편적 방역 수칙이 변이바이러스 확산도 함께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에 따라 입국자 관리를 더 적극적으로 하고 변이주 보유 감염자와 접촉자를 보다 철저히 격리하는 등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거리두기 방역수칙, 백신 접종 프로그램 동참, '의심될 땐 주저 없이 진단검사' 등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82명 증가한 3만404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8일) 오후 8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1629개며 병상 가동률은 58.5%(953병상)다.

 

28일 오후 6시 기준 예방접종 1분기 대상자 18만3917명 중 17만621명(92.7%)이 접종에 동의했으며 접종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96.9%(16만5405명)다. 2분기 예방접종의 경우는 대상자 110만3400명 중 86만5051명이 접종에 동의했으며 접종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50.7%(43만8948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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