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애란 '두근두근 내 인생'…아마존 '이달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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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두근두근 내 인생'…아마존 '이달의 책' 선정

조용호 문학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1-02-16 11:16:39

김애란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이 미국 최대 온라인서점 아마존이 선정한 '이달의 책' 소설 부문(Best Literature & Fiction)에 올랐다. 영역판(My Brilliant Life, 김지영 옮김, Forge Books)이 지난 1월 출간된 후 "살며시 다가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마가리타 몬티모어)거나, "우리로 하여금 가장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게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리 프랭클)라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아마존닷컴 에디터가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책'에 오른 국내도서로는 신경숙 소설 '엄마를 부탁해', 황선미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이 있다.

▲미국에서 올 초 출간된 김애란 장편 '두근두근 내 인생' 영역본(오른쪽).


김애란(41)의 첫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어린 부모와 늙은 자식의 청춘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아낸 작품. 국내에서도 "능청스러움이라든가 시치미를 떼는 말짱함으로 보더라도 그녀는 운명적인 이야기꾼"(황석영)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출간 이후 현재까지 45만부 가량 판매됐고, 동명의 영화(이재용 연출, 강동원 송혜교 주연, 2014)뿐만 아니라 연극과 뮤지컬로도 제작됐다.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독일 등 9개국에 번역출판 또는 출간계약 됐고, 지난 2018년에는 독일 리베라투르 상 후보에도 올랐다.

KPI뉴스 / 조용호 문학전문 기자 jh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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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문학전문기자
조용호 문학전문기자 소설가, 문학전문기자. 일간지에서 30년 가까이 주로 문학전문기자로 일함. 1998년 '세계의문학'에 단편소설 발표. 소설집 '떠다니네' '왈릴리 고양이나무' '베니스로 가는 마지막 열차', 장편 '사자가 푸른 눈을 뜨는 밤' '기타여 네가 말해다오', 산문집 '꽃에게 길을 묻다' '키스는 키스 한숨은 한숨' '여기가 끝이라면' '시인에게 길을 묻다' '노래, 사랑에 빠진 그대에게' '돈키호테를 위한 변명' 등. 한무숙문학상, 통영 김용익문학상, 무영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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