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故 신격호 명예회장 1주기…신동빈 "같은 시대 살아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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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격호 명예회장 1주기…신동빈 "같은 시대 살아 영광"

남경식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1-18 09:22:21
▲ 롯데 신동빈 회장이 18일 오전 롯데월드타워에 마련된 제단에 헌화를 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는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1주기를 기리기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에는 추모사와 추모 영상, 신 명예회장의 일대기와 어록 등이 게재됐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온라인 추모관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는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과 남다른 열정으로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고 싶어하셨다"며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그것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어떤 힘든 순간도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아버지가 더욱 그리워지는 날이며 아버지의 빈 자리가 이렇게 크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며 "아버지와 같은 시대를 살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그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 공사를 담당했던 한 임원은 "터 파기 공사 때부터 수행원도 없이 수시로 방문하셔서 구석구석을 다 둘러보시며,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건물을 지으라고 신신당부하시던 모습이 떠올랐다"고 회상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시절이 어두울수록 더욱 혼신의 빛을 발휘하셨고, 꿈이 무너질 수 있는 순간에 오히려 더욱 큰 꿈을 실현하셨다"며 "도전정신과 생전의 삶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큰 교훈과 표본이 된다"고 회고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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