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비리 '권력형 게이트'…윤석열이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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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비리 '권력형 게이트'…윤석열이 밝혀라"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0-11 12:11:01
"라임·옵티머스 몸통을 밝히는 일이 검찰 수사의 본질" 국민의힘이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와 민주당 인사들의 이름이 등장하고 있다며 검찰은 공정한 수사로 비리의 몸통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라임 사태에서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등장했다.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이 강기정 전 수석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증언했다. 지어내려 해도 힘들 정도로 구체적"이라고 주장했다.

▲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 [뉴시스]

김 대변인은 "서울남부지검은 이미 지난 7월 강 전 수석의 라임 사태 연루 의혹을 인지하고 있었다. 서울중앙지검도 옵티머스와 청와대·여당에 대한 로비 정황을 파악하고도 진술을 누락하며 검찰총장 보고를 건너뛰었다"며 "검찰이 앞장서서 수사를 뭉개고 부실수사를 자초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의 칼 끝에 누가 서 있기에 검찰은 이토록 몸을 사리는 건가. 권력형 비리의 몸통이 궁금해지는 순간"이라며 "라임·옵티머스엔 대통령의 측근 그리고 정권의 실세들이 권력을 사유화해 잇속을 챙기는 '권력형 게이트'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러기에 검찰개혁이란 미명 아래 권력 비리를 수사하는 검사들에 대한 해체 수순을 밟은 것 아닌가. 그러려고 진군하듯 네 차례 검찰인사를 단행하고 증권범죄합수단을 없앴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 대변인은 "라임·옵티머스, 누군가의 '권력 찬스' 속에 국민들의 피 같은 돈이 허공으로 날아갔다. 음습한 '짬짜미' 속에 진실마저 봉인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힘 있는 자는 무슨 일을 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불의의 역사를 검찰 스스로 만들어선 안 된다"며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역설한 윤석열 총장은 비리의 몸통을 밝혀 정의와 공정의 헌법 정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 검찰의 명예를 되살리는 것도 오로지 이 길 위에 있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도 지난 10일 논평에서 라임 핵심 김 전 회장이 강 전 수석의 이름을 거론한 것을 들어 "요란스러운 수사 시작으로, 지지부진 시간을 끈 이후, 세상이 시끄러운 사이에 불현듯 조용히 면죄부를 주는 것이 문재인 정권 권력형 비리에 대한 검찰의 레퍼토리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고 직격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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