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통합당 '윤미향 TF' 가동…"정의연 운영진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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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윤미향 TF' 가동…"정의연 운영진 사퇴해야"

남궁소정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5-25 17:20:30
'국정조사 추진' 압박…"의혹 사실이면 벌 받아야"
곽상도 단장 "정의연, 할머니를 돈벌이로 이용해"
미래통합당이 25일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 위원 임명식과 첫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공세를 펼쳤다.

특히 윤 당선인 관련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권을 압박했다. 아울러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운영진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곽상도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위원장,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TF는 곽상도 의원이 단장으로 참여하며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은혜·황보승희 당선인 등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미래한국당의 윤창현·전주혜 당선인도 합류했다.

회의에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는 절규 맺힌 외침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회의에서 정의연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보조금 공시 누락, 기부금 목적외 사용, 안성쉼터 '업계약서' 작성 의혹, 윤 당선인 부부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 부친 쉼터 관리인 특혜 채용 의혹, 정의연·정대협 관계자들의 장학금 나눠먹기 의혹 등만으로도 사퇴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정의연과 정대협은 방침에 반대한 할머니를 기림비에서조차 배제했다"면서 "정의연은 할머니를 지키는 단체로 포장해서 우롱하고 실제로는 할머니를 돈벌이와 기부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이날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두 번째 기자회견과 관련해서는 황규환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할머니는 윤 당선인을 용서하지 않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넘긴 벌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면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벌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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