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사회운동가 안진걸씨, 공익활동가 위해 22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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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가 안진걸씨, 공익활동가 위해 2200만원 기부

손지혜
기사승인 : 2019-12-03 16:21:55
개인 월급·인세 등 모아 인권재단사람·동행·상지대 등에 후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저임금과 재정 문제로 고통 받는 공익활동가를 지원하고자 2200만 원을 기부했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뉴시스]

안 소장은 지난달 말 시민단체 '인권재단사람'에 1000만 원을 기부하고 공익활동가를 위한 사회적협동조합인 '동행'에 200만 원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인권재단사람은 인권 현안에 대한 집회나 토론회, 문화 행사 등을 지원하는 기금을 운용하는 단체다. 올해 9월 연 2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이 모두 소진돼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안 소장은 이같은 사정을 듣고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자신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상지대학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학비리를 근절하는 데 앞장서는 대학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다. 상지대는 사학비리로 몸살을 앓다가 지난해 처음 직선제로 총장을 선출한 바 있다.

기부금은 상지대 초빙 교수로 일하며 받은 급여와 저서 <되돌아보고 쓰다>의 인세, <티비에스>(tbs) 교통방송 '티브이민생연구소' 진행료를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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