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독도 헬기 추락' 세 번째 시신 신원 확인…손가락 부상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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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 세 번째 시신 신원 확인…손가락 부상 선원

이민재
기사승인 : 2019-11-06 17:49:41
손가락 다쳐 이송되던 환자
DNA 검사로 정확한 신원 확인

'독도 헬기 추락 사고' 실종자 중 세 번째로 수습된 시신은 환자 윤모 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6일 오후 5시께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 열린 수색상황 브리핑에서 "전날 수습된 시신은 헬기 사고 당시 손가락을 다친 환자 윤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6일 오전 독도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실종자 시신이 대구시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이 고인에게 예를 표하는 모습 [뉴시스]

 

윤 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에 도착해 오전 10시 48분께 안치실로 옮겨졌다.


윤 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경북 울릉군 사고해역의 해경 함정에서 헬기로 울릉도를 거쳐 대구 공항까지 이송된 뒤 119구급차로 병원까지 옮겨졌다.

해군은 지난 5일 오전 0시 30분께 청해진함의 무인잠수함(ROV)을 통해 동체 인양 위치와 동일한 곳에서 윤 씨를 찾은 뒤 오후 5시 45분께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 수습 당시 해경 등은 지문 등으로 신원 확인이 힘들어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도 헬기 추락사고 수습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인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만들어졌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소방청 등이 참여하며 총괄지원, 수색구조, 가족지원, 언론 대응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31일 오후 11 26분께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와 보호자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탑승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지 23분 만에 바다로 떨어졌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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