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양양군, 3일부터 5일까지 쓰레기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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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3일부터 5일까지 쓰레기 대란 우려

UPI뉴스
기사승인 : 2019-07-02 09:41:34
양양군 환경미화원 등 전체 공무직, 민주노총 총파업 방침에 동참 결정


양양군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양양군 지역 쓰레기 대란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우려된다.

이는 민주노총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가 사흘 동안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연대 총파업을 벌이기로 공식 선언한 것과 관련,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양양군지부에 소속된 환경미화원들이 총파업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현재 양양군의 폐기물 수거 인력은 미화원 34명, 운전직공무원 12명 등 모두 46명이며, 폐기물 수거차량 및 장비는 매립장과 시설 운영 등을 위한 굴삭기, 집게차, 암롤차 등 3대를 포함해 모두 19대로, 이들이 하루 수거·처리하는 폐기물량은 읍·면에서 수거된 생활폐기물 30.1톤으로 집계됐다.

군은 양양군 소속 환경미화원 34명 전원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운전직 공무원 12명 외에 공무원 24명을 3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6개 읍·면에 투입해 생활·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계획이다.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매일 기존 운전직 공무원 12명 외에 24명의 공무원을 쓰레기 수거와 처리 등에 대체 투입하기로 했지만, 당분간 관내 도로변 청소와 쓰레기 수거 등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박경열 환경과장은 “이번 총파업으로 쓰레기 수거 업무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나,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양양군수를 중심으로 양양군 공무원들이 직접 쓰레기 수거에 나서기로 대책을 마련한 만큼, 당분간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쓰레기양 줄이기 및 분리 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정규직 노조의 연대 총파업 방침에 따라 3일부터 5일까지 쓰레기 처리는 물론 시설관리사업소, 청소년수련관에 배치된 양양군청 소속 공무직 역시 파업에 돌입해 시설관리사업소 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는 시간 단축 운영, 청소년수련관은 휴관에 들어가게 됐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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