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자원봉사 ‘공공성의 재구성’ 전주에서 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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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공공성의 재구성’ 전주에서 길 찾아

UPI뉴스
기사승인 : 2019-06-27 16:49:17
제4회 전국 자원봉사센터 컨퍼런스 27일부터 28일 전주에서 개최, 관리자 및 공무원 등 463명 참여


자원봉사 ‘공공성의 재구성’ 전주에서 길 찾아


천사의 도시 전주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지나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펼쳐졌다.

27일부터 이틀에 걸쳐 ‘공공성의 재구성, 자원봉사 성장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제4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이 전주에서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관계 공무원 등 463명이 참가 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또한 지난 2004년 제1회 전국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 전주에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컨퍼런스를 다시 유치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컨퍼런스는 인사말과 내빈소개 없이 자원봉사 관련 주요 키워드를 가지고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먼저, 안승화 회장은 자원봉사센터가 사회변화의 부응하고 자원봉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중간조직의 연계와 협업, 즉 ‘공공성의 재구성’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며 토크쇼의 문을 열었다.

이에 김 시장은 ‘공성의 재구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문화활동가를 비롯 다양한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해 선미촌을 문화적 재생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를 소개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원봉사 관리자들이 실질적인 역량강화와 주요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를 비롯 5개 센터 관리자들이 평소 자신의 업무에 다양한 이론과 자료를 바탕으로 한 소논문을 작성해 연구, 발표하는 실무세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경희사이버대학교 임정근 교수의 ‘안녕을 묻는 사회, 우리 사회 공공성의 재구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새로운 공공성 개인의 성장과 발전 센터의 일하는 방식 지역세션 등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학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리포트-‘지금 우리는’ 에서는 행정안전부 안병희 민간협력과장이 강사로 나서, 2019 자원봉사 평가지표 변화와 센터 사업 등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공유했다.

마지막 날에는, 컨퍼런스 기간 발표되고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자원봉사 중심에 있는 관리자들이 공공의 가치와 공동의 현안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혁신을 다짐하는 전주선언을 발표했다. ‘자원봉사 공공성의 재구성을 위한 전주선언’으로 정한 이번 선언문은 컨퍼런스의 결정체로, 전주시 박정석 센터장과 함께 제주와 강원도 센터 관리자들이 대표로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전주에서 문화체험도 즐겼다. ‘전주소풍길’로 마련된 행사에서는 최근 전주명소로 각광 받는 팔복예술공장과 전주동물원을 해설을 들으며 돌아봤다. 또한 이날 소풍길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전주푸드의 보온도시락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천사도시답게 전주에서는 자원봉사 관련 전국 규모 행사가 6번 정도 개최됐다. 우리 센터 가족들은 손님들이 계속 더 좋은 이미지로 전주를 다시 찾을수 있도록 시와 함께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이에 소논문 발표, ‘전주 선언’,문화가 있는 만찬, ‘전주 소풍길’, 일회용품 없는 ‘에코 행사’ 등 나름 의미 있는 컨퍼런스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분들이 좋은 기억으로 각 지역으로 돌아가셔서 더 따뜻한 봉사를 펼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며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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