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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폭염·집중호우 등 재난 대응 총력 기울여

UPI뉴스
기사승인 : 2019-06-26 16:32:46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각종 대책 추진에 행정력 집중


재난대응지원체계구축협약식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안동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여름철 재해·재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연재난 대비 및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급경사지와 소하천 정비 등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폭염 종합대책 수립, 민·관·군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 급경사지 및 소하천 정비 적극 추진해 재해 예방

지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시에 급경사지 27개소를 점검했으며, 그중 도로사면 유실, 건물균열 등 취약지역 8개소는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취약지역 중 화성동 지구는 건물균열이 발생해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긴급 투입, 현재 보상 협의 중이며, 협의가 끝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소하천 정비도 시행한다. 일직면 송리 소하천 외 18개소에 116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기존 소하천 시설을 정비하고 물길을 넓힌다. 집중 호우 시 토사가 쓸려 내려가거나 물이 둑을 넘는 등의 재해발생을 예방해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2016년에 착공해 추진 중인 임하면 오대2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올해 6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길안천에 월류 방지 파라펫을 설치하고, 역류 방지를 위한 펌프 일체형 수문 설치 등으로 시설물을 보완한다.



, 폭염 대응·풍수해 저감 종합 대책 수립 등 재난 사전 대비 철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특히 폭염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먼저 버스 승강장과 교통섬 등 폭염 저감 시설을 확대·설치하기로 했다. 도로변 그늘막을 현재 57개소에서 10개소를 더 추가 설치하고 도심지 내 쿨링포그도 2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통장, 지역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 1,223명을 투입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360개소를 점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 11,000여 명의 건강 관리에도 재난 도우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폭염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피해가구 생활 안정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전 지역에 대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12월 완료 예정으로 용역이 완료되면, 자연재해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종 재해·재난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는 재해 예방 위험표지판과 수방 자재 배부를 완료했으며, 지진 옥외대피소 안내 지도도 제작해 지난 5월 배부했다.

,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으로 발 빠른 대응

안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7년 결성돼 각종 재난·재해 예방 활동과 재해 발생 시 복구 활동을 돕고 있다. 지난해는 영덕 태풍피해 지역 응급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으며, 올해는 마을 쉼터운영과 그늘막 설치를 방재단에서 계획하고 관리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재난·재해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안동시와 건설기계 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복구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신속히 대응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관계기관인 소방서, 군부대 등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해 재해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 강우, 폭염, 지진 등에 의한 자연재해 발생할 확률이 어느 때보다 높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해 각종 재해·재난 예방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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