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보름여 앞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시민에게 먼저 문을 열고, 섬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예약에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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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프리뷰데이 안내문 [섬박람회조직위 제공]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개도·금오도 부행사장 프로그램 예약을 시작하고, 오는 29일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 시민 참여형 사전 리허설 '섬박람회 프리뷰 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뷰 데이는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실제 관람객을 초청해 박람회 운영 전반을 미리 시험하는 자리로,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당일 전시관과 체험시설을 비롯해 식당·마켓, 편의시설 등이 실제 박람회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행사장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조직위는 관람객의 이동과 체류 행태를 분석해 전시관 대기시간과 혼잡 구역, 편의시설 이용 불편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개막 전 관람 동선과 안내체계, 시설 운영방식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프리뷰 데이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2만 명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사전 초청권 1만5000매는 오는 28일까지 여수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 배부하며, 나머지 5000매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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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행사장 프로그램 예약 안내문 [섬박람회조직위 제공] |
섬박람회의 또 다른 무대인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섬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직위는 21일 0시부터 △개도 섬섬캠핑장 △개도·금오도 섬스팟투어 △개도·금오도 힐링&웰니스 등 부행사장 프로그램 예약을 받는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개도 섬섬캠핑장은 1만5000㎡ 규모에 일반야영장 28면과 자동차야영장 40면 등 모두 68면을 갖췄다.
박람회 기간인 다음달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섬에 머물며 자연을 즐기는 체류형 콘텐츠로 활용된다.
섬스팟투어는 개도와 금오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섬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고, 힐링&웰니스는 섬의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약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스마트웹을 통해 가능하며, 박람회 기간 1인당 프로그램별 1회로 제한된다.
9월 이용분은 21일 0시부터, 10월 이후 이용분은 9월 15일 0시부터 각각 예약할 수 있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개도와 금오도는 섬의 자연과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특별한 섬 여행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프리뷰 데이는 시민과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박람회의 완성도를 높이는 최종 실전점검"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불편과 위험요인을 꼼꼼히 보완해 안전하고 즐거운 박람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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