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간 산업과 정책 현장서 쌓아온 경험·역량 모아 도정 보좌할 것"
주형철 경기도 신임 경제부지사가 27일 취임과 동시에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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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7일 경기도청에서 주형철 신임 경제부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7일 경기도청에서 주 경제부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훌륭한 부지사님 맞이하게 돼서 대단히 든든하다. 든든한 경기도, 도지사와 부지사가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임명장을 받은 주 경제부지사는 즉시 경기도청 전 직원에게 취임 인사 메일을 발송하고 향후 업무 방향을 공유했다.
주형철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추미애 도지사님께서 도민을 위해 이루고자 하시는 과업을 실행하고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난 38년간 산업과 정책의 현장에서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모아 도정을 보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작은 대한민국이라 불리는 경기도의 경제는 지금 대내외 불확실성과 AI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반도체 생태계의 초격차를 확장하고, 기존 산업의 AI 전환을 이끌며, AI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 동시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흔들리는 민생 경제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주 부지사는 2022년 12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제14대 경기연구원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주 부지사는 당시 민주당 '집권플랜본부장'으로 영입되면서 임기 1년 여를 남기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1년 9개월 만에 경기도의 경제부지사로 귀환했다
주 부지사는 IT·벤처 분야의 민간 최고경영자를 거쳐 공공기관장과 대통령비서실 참모를 두루 역임한 IT 및 혁신 성장 전문가다.
서울대 컴퓨터공학사 출신으로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은 뒤 SK텔레콤, SK C&C 등에서 근무했다.
만 43세에 SK그룹 공채 출신 최연소로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에 올라 Cyworld, Nate, T-map 등 주요 서비스 성장을 주도했다.
이어 서울산업진흥원(현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한국벤처투자 대표,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스타트업 육성 등을 총괄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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