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靑 "이번 인사 4개 키워드는 포용국가, '원팀', 실행력, 정책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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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번 인사 4개 키워드는 포용국가, '원팀', 실행력, 정책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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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8-11-09 17:58:22
[일문일답] 윤영찬 "홍남기가 경제 총괄…김수현은 포용국가 큰그림 그린다"

청와대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김수현 사회수석을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정책실장으로 발탁한 것과 관련, “경제는 홍남기 후보자가 야전사령탑으로서 총괄하고, 김수현 실장은 포용국가 큰그림을 그리고 그 실행을 위해 부총리와 긴밀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원팀’을 강조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9일 신임 경제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사회수석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문 대통령이 단행한 경제부총리 및 장관급, 차관급 인사 발표 후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포용국가 정책 방향이 더 강화될 것으로 이해하면 되냐는 질문에 “이번 인사의 특징적 키워드는 포용국가, ‘원팀’, 실행력, 그리고 정책조율 능력의 네 가지”라며 “바로 네 가지 지점에서 앞으로 이분들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원팀’을 강조한 것은 원팀이 훼손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이해하면 되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우리 경제정책이나 포용국가 정책에 있어서 어느 때보다도 합심해서 목표 달성할 수 있는 그런 호흡이 필요하다”면서 “서로 호흡을 잘 맞춰왔던 분들이 정책실행을 훨씬 더 가속도 있게 힘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답했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후보자(왼쪽).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오른쪽) [정병혁 기자/ 뉴시스]

윤 수석은 이에 앞서 홍 후보자에 대해 “경제사령탑으로서 민생현안에 지체없이 적극 대응해 저성장 양극화 등 우리 경제 구조적 문제에 대해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지속 추진해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이루는 방향으로 경제정책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김수현 신임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 혁신성장 3대 경제정책 기조 성과를 통한 포용적 경제 실현 및 격차 해소와 저출산 극복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비전 수립할 적임자다”면서 “부처 장관들과의 정책소통울 강화해 포용국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현 실장이 경제를 잘 모른다는 여권 내부의 지적에 대해서는 “전공상으로는 그렇지만 포용국가 정책 설계자로서 경제는 야전사령탑으로서 홍남기 후보자가 총괄하기 때문에 김 실장은 포용국가 큰그림 그려 나갈 것이고 그 실행 위해 부총리와 긴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피해갔다.

국회에서 예산안을 심사중인 시점에 ‘경제 투톱’을 교체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오래 전부터 교체 기사와 얘기가 돌기 시작했고 신임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청문회를 거쳐야 되기 때문에 청문회까지는 상당한 시일 필요하고, 김동연 부총리가 인사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국회에서 예산 처리에 전력을 다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에둘러 답했다.

다음은 윤 수석과 기자단 간의 일문일답이다.

-지금까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정책실장이 동시에 교체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올 때마다 청와대는 부인했다. 동시 교체 배경은 무엇인가.
"인사는 기본적으로 인사권자의 고유 권한이어서 언제든지 바뀔 여지가 있다. 인사 시기와 대상에 대한 판단은 최종적으로 인사권자가 한다. 인사 중간 과정에서 인사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자체가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말하는 것이어서 저희는 그 내용을 인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여권에서조차 김수현 실장이 경제를 잘 모른다고 지적하는데.
"김수현 실장이 경제전문가가 아니라는 지적이 있다. 전공 상으로는 물론 그렇지만 김 실장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국가의 설계자다. 경제는 홍 후보자가 야전사령탑으로서 총괄할 것이기 때문에 김 실장은 포용국가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갈 것이다. 이 실행을 위해서 홍 후보자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산 심사 중인 시점에서 ‘경제 투톱’을 교체한 이유는 무엇인가.
"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 중인 상황을 잘 안다. 인사와 관련해 오래 전부터 기사와 얘기가 돌기 시작했다. 홍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 인사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김 부총리가 국회에서 예산 처리를 위해 전력을 다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산 정국에서 부총리와 정책실장을 교체한 것은 '원팀'이 더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인가.
"현재 우리 경제정책이나 포용국가 정책에 있어 어느 때보다도 서로 합심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호흡이 필요하다. 그런 호흡을 잘 맞춰온 분들이 정책 실행도 훨씬 가속도 있게 힘있게 해나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김 부총리나 홍 후보자의 정책적 차이는 크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두 분 다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 있다. 그 요소들이 필요한 시점이고, 그런 관점에서 인사가 이뤄졌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포용국가와 관련한 정책을 강조했는데 이번 인사가 궁극적으로 포용국가 정책에 더 방점을 두는 인사라고 이해해도 되나.
"이번 인사를 설명하는 몇 가지 키워드를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포용국가, 원팀, 실행력, 그리고 정책조율 능력의 네 가지 정도라고 본다. 이번 인사의 결과를 분석하고 여러분에게 설명할 때 이 네 가지에서 앞으로 이분들의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는 생각이 든다."

 

KPI뉴스 / 김당 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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