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충북도, 7.2% 늘어난7조 1,401억원 2014년도 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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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7.2% 늘어난7조 1,401억원 2014년도 예산안 편성

박상준
기사승인 : 2023-11-10 17:54:27
저출산 시책, 취약계층 지원 강화 위해 총 2,750억원 차입

충북도는 당초 예산 6조 6,576억원보다 4,825억원(7.2%)이 증액된 2024년도 예산안 7조 1,401억원을 편성해 1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충북도 청사 전경. [UPI뉴스 자료사진]

 

올해 예산이 증액된 배경은 호우 피해 복구비 및 약자 복지 예산 등 국고 보조 사업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 충북도의 설명이다. 


도는 부동산 거래 정체,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긴축재정 기조 아래, 모든 투자사업에 대해 원점 재검토하고, 민생과 무관한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 폐지하고 유사, 중복 사업은 통폐합, 기본경비 10% 절감 등 세출 예산 효율화를 추진해 가용 재원을 최대한 마련했다.


확보된 재원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고 민생 지원이 시급한 사안, 인구 증가 시책, 사회적 약자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 준비를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다.


아울러, 도는 대규모 계속 투자사업의 연속성 및 저출산 시책,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부족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지방채(지방공공자금)를 12년만에 1,383억원을 발행 요청한 상태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수입이 1조 7,628억원으로 올해보다 △1,145억원(△6.1%) 감액 반영했고 보조금은 3,769억원이 증액된 3조 3,435억원(12.7% 증)으로 편성했으며, 지방채 1,383억원(외부차입)과 지역개발기금 1,367억원(내부차입) 등 총 2,750억원을 차입했다.


충북도 조덕진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당초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으로 불가피하게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으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과 사회적약자보호, 민생경제 강화사업, 미래신산업 육성 등 현안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과감하게 투자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은 제413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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