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당, 김무성 등 현역 의원 21명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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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무성 등 현역 의원 21명 물갈이

김당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2-15 17:21:01
원외 위원장 58명 합쳐 총 79명 당협위원장 교체키로
김용태 조강특위 위원장 비롯 최경환, 원유철, 정종섭 등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 충돌…후폭풍 예상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김무성, 최경환 등 현역 국회의원 21명을 포함해 79명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거나 공모 배제하기로 했다.
 

▲ 자유한국당 김용태(오른쪽)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진곤 위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비대위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두 달여 동안 준비해 온 '인적 쇄신안'을 진통 끝에 원안대로 추인했다.

교체 및 공모 배제 대상은 현역 21명과 원외 위원장 58명 등 모두 79명으로, 비박계 좌장격인 6선의 김무성, 친박계 핵심인 4선의 최경환 의원이 포함됐다.

또 조강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용태 사무총장과 원유철, 이우현, 김재원, 엄용수, 이종구, 이은재, 김정훈, 곽상도, 정종섭, 홍일표, 윤상현, 홍문종, 권성동, 홍문표, 이완영, 윤상직, 황영철, 이군현 의원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한국당 지역구 의원 95명 가운데 22%에 이르는 숫자다.

조강특위 전주혜 위원은 비대위 의결이 끝난 뒤 "과거 총선 공천 파동과 국정농단 사건에서 비롯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당 몰락에 책임이 있는 사람 등을 교체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인 과정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 간 견해차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현역 의원 폭이 너무 커 대여 투쟁력이 약해질까 우려된다"면서 "의결을 앞두고 비대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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