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민주당 "검찰, '세월호 수사방해' 황교안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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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 '세월호 수사방해' 황교안 수사해야"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4-15 17:48:44
與의원들 "공소시효 끝나기 전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해야"
"황 대표, 法장관 때 우병우와 함께 수사 방해 의혹 제기돼"
"'국정원 댓글 조작' 수사 제동 의혹도 받아…수사 응하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세월호 참사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뉴시스]

 

민주당 박주민·조승래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 세월호 참사의 진짜 책임자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기자회견문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3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특히 "황 대표는 법무장관 시절 우병우 당시 민정비서관과 함께 수사지휘부에 수사 방해를 위한 외압을 가하고, 수사라인에 대해 좌천성 인사조치를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대표는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뿐 아니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국정원 댓글 조작사건 수사에도 제동을 걸었다는 의혹도 받았다"면서 "총대를 메고 정권에 부담될 사건을 원천 차단하고, 이런 노고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자리까지 꿰찼다는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가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야당 대표라는 보호막 뒤에 숨지 말고 당당히 수사에 응해 응분의 처벌을 받으라"며 "황 대표를 비롯한 박근혜 정부 책임자들을 검찰이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와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도 이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황 대표를 비롯한 박근혜 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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