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딸기산업 선구자' 송준생 선생 80년만에 재평가…밀양시, 공로패

  • 흐림북강릉18.7℃
  • 구름많음의령군22.9℃
  • 구름많음임실24.8℃
  • 흐림영월20.7℃
  • 구름많음진도군24.2℃
  • 흐림완도23.6℃
  • 구름많음서청주24.3℃
  • 흐림안동20.4℃
  • 흐림통영23.5℃
  • 흐림남원24.9℃
  • 흐림금산24.4℃
  • 구름많음서산21.3℃
  • 흐림원주23.3℃
  • 안개울릉도17.3℃
  • 흐림양평24.4℃
  • 흐림창원23.4℃
  • 흐림문경21.9℃
  • 흐림밀양22.3℃
  • 구름많음서울23.7℃
  • 흐림거제22.3℃
  • 구름많음백령도17.2℃
  • 구름많음강진군23.7℃
  • 맑음철원21.6℃
  • 흐림대구21.6℃
  • 구름많음산청22.2℃
  • 흐림수원24.4℃
  • 흐림대전24.8℃
  • 흐림영광군23.6℃
  • 흐림이천22.8℃
  • 흐림보은22.5℃
  • 흐림흑산도20.2℃
  • 흐림태백15.0℃
  • 흐림장수22.6℃
  • 흐림봉화18.6℃
  • 구름많음진주23.7℃
  • 흐림정선군18.0℃
  • 흐림고창군25.6℃
  • 흐림여수23.3℃
  • 구름많음북부산21.7℃
  • 구름많음해남23.9℃
  • 맑음동두천21.1℃
  • 흐림충주24.0℃
  • 구름많음인천23.5℃
  • 흐림순천23.0℃
  • 구름많음추풍령21.1℃
  • 흐림상주22.2℃
  • 흐림홍천23.6℃
  • 흐림북창원23.6℃
  • 구름많음북춘천23.2℃
  • 흐림포항19.4℃
  • 흐림울산18.7℃
  • 흐림영천20.6℃
  • 흐림정읍26.1℃
  • 구름많음광주27.1℃
  • 맑음파주20.6℃
  • 구름많음천안24.8℃
  • 흐림군산22.2℃
  • 흐림광양시24.5℃
  • 흐림경주시19.5℃
  • 구름많음함양군23.5℃
  • 구름많음부여25.4℃
  • 구름많음제주23.0℃
  • 흐림의성21.5℃
  • 구름많음장흥23.8℃
  • 구름많음남해23.7℃
  • 흐림보령21.1℃
  • 흐림목포24.4℃
  • 흐림영덕18.9℃
  • 흐림청송군19.5℃
  • 구름많음청주25.1℃
  • 흐림김해시22.0℃
  • 구름많음성산21.6℃
  • 흐림울진19.1℃
  • 흐림고창24.8℃
  • 구름많음전주27.0℃
  • 흐림영주20.8℃
  • 흐림홍성24.4℃
  • 맑음강화20.5℃
  • 구름많음인제20.5℃
  • 구름많음춘천22.7℃
  • 흐림속초19.2℃
  • 구름많음합천23.2℃
  • 흐림대관령15.1℃
  • 흐림양산시21.3℃
  • 흐림제천20.4℃
  • 흐림부안24.3℃
  • 구름많음거창22.1℃
  • 흐림고산21.5℃
  • 흐림강릉19.2℃
  • 흐림동해19.1℃
  • 구름많음세종24.5℃
  • 구름많음부산21.5℃
  • 흐림보성군24.4℃
  • 구름많음순창군26.1℃
  • 흐림서귀포22.7℃
  • 흐림고흥23.2℃
  • 흐림구미22.6℃

'딸기산업 선구자' 송준생 선생 80년만에 재평가…밀양시, 공로패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4-10-02 17:11:17
1943년 일본서 들여온 '딸기 모종' 삼랑진 밭 첫 재배
"당시 모종 10여 포기가 대한민국 딸기 산업의 뿌리"

경남 밀양시는 2일 시청 시장실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딸기를 재배해 딸기 농업의 기틀을 마련한 고 송준생 선생에 공로패를 전달하는 헌정식을 열었다.  

 

▲ 안병구 시장이 2일 국내 처음으로 딸기를 재배한 고 송준생 선생의 손녀 송희순 여사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송준생 선생은 1943년 일본에서 들여온 딸기 모종을 밀양 삼랑진에 처음 심어 재배한 대한민국 딸기 산업의 선구자다. 이날 수여식에는 송준생 선생의 손녀 송희순 여사와 송기석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송희순 여사는 "할아버지께서 삼랑진읍 송지리 204번지 밭에 심은 딸기 모종 10여 포기가 오늘날 대한민국 딸기 산업의 뿌리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송준생 선생이 심은 딸기는 '밀양 딸기 재배 확산의 산증인' 남분연 할머니가 밀양 전역에 퍼뜨렸다.

 

지난해 밀양시로부터 딸기 시배 유공자로 선정된 남분연 할머니는 고령으로 이날 수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남분연 할머니는 1947년에 송준생 선생으로부터 딸기 모종 5포기를 받아 자신의 포도밭 사이에 심어 노지 재배에 성공했다. 이후 삼랑진 전역으로 딸기 재배가 유행했고, 60~70년대를 거치면서 딸기 재배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안병구 시장은 "송준생 선생에 대한 공로패 수여는 단순히 과거의 업적을 기리는 것을 넘어, 밀양 딸기 80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농업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 "앞으로 밀양 딸기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