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도 '관세 우려' 커…코스피 0.86% ↓

  • 흐림고창24.4℃
  • 흐림홍천23.2℃
  • 박무서울25.1℃
  • 박무북춘천23.4℃
  • 흐림영광군24.2℃
  • 흐림속초23.7℃
  • 비백령도23.6℃
  • 구름많음합천23.8℃
  • 구름많음군산24.8℃
  • 구름많음천안23.7℃
  • 구름많음이천23.9℃
  • 구름많음목포25.5℃
  • 흐림보은24.0℃
  • 맑음고산26.5℃
  • 구름많음제천22.6℃
  • 흐림영주22.9℃
  • 구름많음정읍24.6℃
  • 흐림울진23.6℃
  • 맑음김해시
  • 구름많음세종25.0℃
  • 구름많음흑산도25.7℃
  • 구름많음금산24.0℃
  • 흐림청송군23.4℃
  • 흐림태백20.6℃
  • 맑음성산27.7℃
  • 구름많음고흥23.6℃
  • 맑음통영25.4℃
  • 흐림서산24.7℃
  • 구름많음진주23.8℃
  • 박무인천26.2℃
  • 흐림대관령19.7℃
  • 구름많음순천22.4℃
  • 구름많음장수22.3℃
  • 구름많음영천23.8℃
  • 흐림함양군23.4℃
  • 구름많음서청주24.1℃
  • 구름많음양평23.8℃
  • 구름많음문경24.2℃
  • 구름많음여수26.3℃
  • 맑음제주28.0℃
  • 구름많음남원23.3℃
  • 맑음북부산25.9℃
  • 구름많음대전25.4℃
  • 구름많음수원24.5℃
  • 흐림정선군22.8℃
  • 구름많음해남25.4℃
  • 흐림보령25.7℃
  • 구름많음포항25.4℃
  • 구름많음보성군24.3℃
  • 구름많음산청23.4℃
  • 박무울산24.5℃
  • 구름많음서귀포27.8℃
  • 구름많음북창원26.8℃
  • 구름많음동해23.4℃
  • 구름많음완도26.0℃
  • 구름많음남해24.8℃
  • 흐림영덕22.7℃
  • 맑음창원26.2℃
  • 흐림상주24.8℃
  • 구름많음경주시24.0℃
  • 구름많음영월23.0℃
  • 구름많음고창군24.4℃
  • 구름많음부여25.2℃
  • 구름많음원주24.2℃
  • 구름많음장흥23.9℃
  • 흐림부산27.0℃
  • 흐림인제22.0℃
  • 구름많음진도군27.0℃
  • 구름많음광양시25.3℃
  • 흐림철원22.7℃
  • 흐림울릉도25.1℃
  • 구름많음강화23.7℃
  • 흐림봉화22.2℃
  • 맑음양산시26.1℃
  • 구름많음충주25.7℃
  • 흐림북강릉23.0℃
  • 흐림추풍령23.7℃
  • 구름많음임실22.9℃
  • 구름많음밀양24.3℃
  • 흐림강릉24.2℃
  • 구름많음광주23.9℃
  • 흐림파주23.8℃
  • 구름많음청주26.3℃
  • 구름많음구미24.4℃
  • 박무홍성24.6℃
  • 구름많음대구24.5℃
  • 구름많음순창군23.0℃
  • 구름많음부안25.4℃
  • 흐림동두천23.7℃
  • 구름많음거제25.4℃
  • 흐림안동25.1℃
  • 구름많음의령군24.2℃
  • 흐림춘천23.7℃
  • 구름많음거창23.1℃
  • 구름많음전주26.0℃
  • 구름많음의성24.9℃
  • 구름많음강진군24.2℃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도 '관세 우려' 커…코스피 0.86% ↓

안재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04 18:53:45
"증시 저점 찍고 반등할 것…코스피 2600 가능"
달러화 약세로 환율 대폭 하락…"1400원 하회는 힘들어"

윤석열 대통령 파면 확정으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해소됐으나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 우려'는 여전히 증권시장을 억누르는 모습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가 저점이라며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6% 떨어진 2465.42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687.39)은 0.57% 올랐다.

 

이날 헌법재판소가 헌법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하면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사라졌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가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 오전 11시경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후 코스피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내림세로 전환됐다.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뉴시스]

 

아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충격이 시장을 내리누르는 형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세계 여러 나라에 상호관세를 매기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한국에도 25% 관세가 부과됐다. 그로 인해 전날 코스피는 0.76%, 코스닥은 0.20% 떨어졌는데 이날도 여파가 지속되는 흐름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후 세계 각국이 보복관세에 나서면서 글로벌 관세 전쟁 우려가 높아졌다"며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라는 긍정적 이슈로도 관세 전쟁 관련 불안감을 완전히 덮지는 못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관세 이슈'가 계속 시장을 억누르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관세 이슈는 정점을 지나는 중"이라고 말했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 이슈는 점차 강도가 약해지는 해소 과정"이라며 "향후 시장의 관심은 불확실성 제거 등 긍정적인 이슈로 넘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립증권리서치사 더프레미어 강관우 대표는 "현재 지수는 저점"이라며 "다음주부터 본격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500선은 바로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며 "2600선 회복까지도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뉴욕증시가 국내 증시보다 더 가파르게 떨어진 점이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란 분석도 있다.

 

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98% 급락한 4만545.93로 장을 마쳤다. S&P 500은 4.84%, 나스닥은 5.97%씩 각각 폭락했다. 3, 4일 코스피 하락폭을 합친 것보다 훨씬 큰 수준이다.

 

다우지수와 S&P 500은 각각 2020년 6월 이후, 나스닥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일간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사이 증발한 시가총액만 약 3조1000억 달러에 이른다. 글로벌 관세 전쟁이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거란 우려가 큰 탓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그간 많은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떠나 미국 등 해외 증시로 옮겨갔다"며 "그러나 지금은 뉴욕증시가 더 부진하니 떠나간 투자금이 돌아올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9.4원 급락한 1434.1원을 나타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글로벌 관세 전쟁 우려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82% 급락한 101.905로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화, 스위스프랑, 일본 엔화, 캐나다 달러, 영국 파운드, 스위스 크로나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침체 염려 등으로 당분간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환율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박형중 우리은행 연구원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도 긍정적"이라면서도 "환율이 더 떨어질 수 있으나 1400원 선을 밑돌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기조를 견지해 글로벌 관세 전쟁이 격화되면 환율이 다시 뛸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