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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웹사이트, 美 대북 제재 계속에 한국 비판

장한별 기자
기사승인 : 2019-03-22 16:15:30
北 "美 눈치만 보지말고 중재자 아닌 당사자 역할 하라"

북한 당국이 웹사이트 '메아리초점'을 통해 "남한 정부가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면서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일본 NHK 방송은 22일 "북한이 북미 관계의 중개역을 자임한 한국 정부에 "미국의 환심을 취하려 할 것이 아니라, 우리(북한)와 함께 요구할 것을 요구하고 당사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고 보도했다.

 

▲ 일본 NHK 방송은 22일 북한이 웹사이트 '메아리초점'을 통해 북미 관계의 중개역을 자임한 한국 정부에게 "미국의 환심을 취하려 할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요구할 것을 요구하고 당사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북한 웹사이트 '메아리초점'은 이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외부 세력이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웹사이트는 이어 "입으로는 남북간 합의 이행을 호소하면서도 실제로는 미국의 눈치만 살피며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의 환심을 취하려 할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요구할 것을 요구하는 한 당사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NHK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가 실현될 때까지 제재를 해제하지 않는다는 미국에 대한 불만을 남한 정부를 향해 쏟아냈다"면서 "비판의 화살을 한국에까지 돌림으로써 한국도 미국에 제재 해제를 요구하도록 하려는 것이 목적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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