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철도노조 "철도민영화촉진법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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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철도민영화촉진법 폐기하라"

이상훈 선임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1-07 16:30:50
▲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철도민영화촉진법안의 국회 논의 중단과 폐기를 촉구하는 철도노조원 결의대회에서 최명호 철도노조위원장(가운데)과 지부장들이 삭발을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철도민영화촉진법안의 국회 논의 중단과 폐기를 촉구하는 철도노조원들의 결의대회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렸다.


오는 21일 국회국토위 교통소위에서 철도산업발전기본법 38조 ‘시설유지보수업무를 철도공사에 위탁한다’는 단서조항의 삭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철도노조는 단서조항이 삭제될 경우 시설유지보수업무의 민간 위탁이 가능해져 철도 민영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보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철도 운영과 유지보수가 나뉠 경우 열차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2018년 12월 강릉선 KTX 탈선 사고를 한 예로 들었다. 

 

이어 "철도는 쪼개면 쪼갤수록 안전에 취약해지고 사회적 비용은 증가한다며 운영과 시설보수업무를 통합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라고 밝혔다.

철도노조 최명호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철도민영화를 막고, 철도 안전을 지키는 것은 시민이 부여한 철도노동자의 사명"이라며 "민주당의원이 발의한 민영화 촉진법을 민주당이 나서서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투쟁사를 마친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과 부산, 대전, 영주, 호남 지방본부 본부장들은 조합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삭발을 한 뒤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 철도민영화촉진법안의 국회 논의 중단과 폐기를 촉구하는 철도노조원들의 결의대회에서 최명호 철도노조위원장(가운데)이 투쟁사를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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