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과천·군포·포천' 전현직 시장 리턴매치 "탈환 vs 수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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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군포·포천' 전현직 시장 리턴매치 "탈환 vs 수성전"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21 17:10:59
국힘 신계용 과천시장 vs 민주 김종천 전 과천시장 4번째 맞대결
하은호 군포시장 vs 한대희 전 군포시장 두번째 쟁탈전
백영현 포천시장 vs 박윤국 전 포천시장 세번째 맞대결

경기도 내 기초단체장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과천·포천·군포 등 3개 지역에서 전·현직 시장 리턴매치가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 신계용 과천시장(왼쪽), 김종천 전 과천시장. [각 후보 페이스북 등 캡처]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결과 발표에 따라 의정부 지역에서 추가 리턴매치가 있을 수도 있다.

 

2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현재까지 양당에서 각 27개 지역의 6·3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당은 안산·의정부·남양주·오산 등 4개 지역, 국민의힘은 수원·화성·평택·시흥 등 4개 지역의 공천이 미정인 상태다.

 

양당 공천 결과, 과천(민주 김종천·국힘 신계용) 군포(한대희·하은호) 포천(박윤국·백영현) 등 3곳에서 전·현직 시장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과천시장 선거의 경우, 국민의힘 신계용 현 시장과 김종천 전 시장 간 네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김종천 전 시장은 지난 13, 14일 치러진 민주당 과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의장을 누르고 후보를 확정 지어 신계용 현 시장과 리턴매치에 나선다.

 

신계용 현 시장은 지난 8, 9일 국힘 과천시장 경선에서 김진웅 전 과천시의회의장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2022년 4월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신계용 후보가 56.36%의 지지를 얻어 김종천 후보(43.63%)를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 앞서 2018년 진행된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김종천 후보가 50.35%를 득표해 신계용 후보(36.08%)를 제치고 승리했다.

 

▲ 하은호 군포시장(왼쪽), 한대희 전 군포시장. [각 후보 페이스북 등 캡처]

 

지난 2월 정부가 과천경마장·방첩사령부 부지를 신도시 후보지로 발표하면서 지역의 가장 큰 이슈로 부상한 상태다. 6·3지방선거에서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 지가 관전 포인트다.

 

군포시장선거도 국민의힘 하은호 현 시장과 민주당 한대희 전 시장 간 맞대결이 펼쳐진다.

 

한대희 전 시장은 지난 18, 19일 실시된 민주당 군포시장 경선에서 이견행 전 군포시의회의장을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앞서 하은호 현 시장은 지난달 18일 국민의힘에서 단수 추천을 받아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하은호 현 시장이 50.44%의 지지를 얻어 한대희 후보(49.55%)를 0.89%p차로 극적으로 물리친 바 있다.

 

1기 신도시 재건축과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선거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에서도 국민의힘 백영현 현 시장과 민주당 박윤국 전 시장 간 리턴매치가 확정됐다.

 

▲ 백영현 포천시장(왼쪽), 박윤국 전 포천 시장. [각 후보 페이스북 등 캡처]

 

백영현 현 시장은 지난달 18일 단수 추천을 받아 후보로 확정됐고, 박윤국 전 시장은 지난 11, 12일 실시된 민주당 포천시장 경선에서 연제창 전 포천시의회 의원과 강준모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양 후보는 2018년 이후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백영현 후보가 52.33%를 득표해 박윤국 후보(47.66%)를 누르고 승리했다.

 

앞서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박윤국 후보가 52.07%의 지지를 얻어 백영현 후보(37.62%)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박 후보가 백 후보를 상대로 탈환전을 벌인다.

 

전철 7호선 노선 변경 및 낙후된 지역 경제 발전, 인구 감소 대책 등 현안이 선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 외 의정부시도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전·현직 시장 간 리터매치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에선 김원기 전 시장이 안병용 전 시장과 2인 경선 중이다.

 

만약 김 전 시장이 경선에서 승리하면 국민의힘 김동근 현 시장과 리턴매치를 벌이게 된다.

 

앞서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김동근 후보가 52.53%를 득표해 김원기 후보(45.93%)를 누르고 당선됐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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