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1순위 연상 이미지…민주 '종북좌파', 국민의힘 '내란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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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연상 이미지…민주 '종북좌파', 국민의힘 '내란정당'

김덕련 기자
기사승인 : 2025-02-05 06:00:15
KPI뉴스·리서치뷰 공동 조사
민주, 긍정 이미지 46.0% 부정 이미지 43.7%
與, 긍정 이미지 29.3% 부정 이미지 57.3%
중도층선 與 부정 이미지가 긍정 이미지 3배

국민 10명 중 3명 가까이는 더불어민주당 하면 '종북좌파'를 떠올리는 것으로 5일 나타났다. 

 

국민의힘 하면 '내란정당'을 떠올리는 국민은 10명 중 4명 꼴로 파악됐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28.7%가 '종북좌파'를 꼽았다.

 

'책임정당'을 선택한 응답자는 26.8%였다. 둘의 격차는 1.9%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정책정당'은 19.2%, '방탄정당'은 15.0%로 집계됐다. 거야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그간 국회를 일방적으로 운영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끊임없이 '방탄정당' 공세를 퍼부었으나 국민들에겐 '종북좌파'가 가장 먼저 연상됐다.     


긍정 이미지인 '책임정당'과 '정책정당'을 꼽은 응답자의 합은 46.0%, 부정 이미지인 '종북좌파'와 '방탄정당'을 꼽은 응답자의 합은 43.7%였다. 격차는 2.3%p로 긍정·부정 인식은 팽팽한 양상이었다.


진보층과 보수층의 응답은 큰 차이를 보였다. 진보층의 43.8%는 '책임정당', 30.2%는 '정책정당'이라고 응답했다. 보수층의 57.4%는 '종북좌파', 16.3%는 '방탄정당'이라고 응답했다. 진보층의 약 4분의 3은 긍정 이미지, 보수층의 약 4분의 3은 부정 이미지를 꼽은 것이다.

중도층은 '책임정당'(29.0%), '정책정당'(21.3%), '종북좌파'(19.3%), '방탄정당'(18.6%) 순으로 응답했다. 긍정 이미지의 합(50.3%)이 부정 이미지의 합(37.9%)보다 12.4%p 높았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5%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내란정당'을 꼽았다. '책임정당'(17.9%), '극우정당'(15.8%), '정책정당'(11.4%)이 그 뒤를 이었다.

긍정 이미지인 '책임정당'과 '정책정당'을 꼽은 응답자의 합은 29.3%, 부정 이미지인 '내란정당'과 '극우정당'을 꼽은 응답자의 합은 57.3%였다. 부정 이미지 응답자가 긍정 이미지 응답자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보수층과 진보층의 인식 차이는 극명했다. 보수층의 59.0%는 긍정 이미지('책임정당' 38.6%, '정책정당' 20.4%)를, 진보층의 88.3%는 부정 이미지('내란정당' 65.3%, '극우정당' 23.0%)를 꼽았다.

중도층은 '내란정당'(45.8%), '극우정당'(19.2%), '책임정당'(11.6%), '정책정당'(9.8%) 순으로 응답했다. 부정 이미지의 합(65.0%)이 긍정 이미지의 합(21.4%)보다 3배 높았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 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6%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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