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밀양시의회 제269회 정례회 폐회…배심교·박원태·강창오 의원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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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제269회 정례회 폐회…배심교·박원태·강창오 의원 자유발언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5-12-20 15:46:24
내년도 본예산 1조1594억 확정

경남 밀양시의회(의장 허홍)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 19일 열린 제269회 밀양시의회 본회의 모습 [밀양시의회 제공]

 

제3차 본회의에서 밀양시장이 제출한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전년도 예산 대비 6.94% 증가한 총 규모 1조1594억367만9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배심교·박원태·강창오 의원은 각각 '치유관광 전략' '적극적인 AI 정책 추진' '공공건축 품격 강화'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들 의원들의 제안 내용을 소개한다.

 

배심교 의원 "치유관광 활성화 전략 마련 시급"

 

▲ 배심교 의원 [밀양시의회 제공]

 

배심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자연 속에는 회복하는 '치유관광'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밀양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자원을 갖춘 도시로 치유관광의 최적지로 평가받을 잠재력이 매우 크지만 이러한 강점을 하나의 전략 체계와 지역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노력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자연휴양림, 요가 컬쳐타운 등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특히 보건소·정신건강센터 등과 협력해 건강·심리 치유 기능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원태 의원 "AI 대전환 시대에 적극 대응해야"

 

▲ 박원태 의원 [밀양시의회 제공]

 

박원태(국민의힘 부북·상동·산외·산내·단장면) 의원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비한 밀양시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AI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며 △AI 기반 행정 혁신 △AI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밀양시 AI 혁신 기본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이어 "특히 AI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 콘텐츠 제공은 관광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AI 행정 서비스 로드맵과 도시 데이터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 디지털 포용 교육을 포함한 종합적인 AI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강창오 의원 "공공건축 기획 및 운영 계획 강화해야" 

 

▲ 강창오 의원 [밀양시의회 제공]

 

강창오(국민의힘 내이·교동) 의원은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획 단계의 체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 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강 의원은 "최근 시가 여러 공공건축사업에 큰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운영전략과 수요 분석이 충분하지 않아 당초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총 41억 원을 들인 상권활성화지원센터가 개장조차 못한 채 용도 변경된 점을 대표적 사례로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가 기획 부서와 설계·공사 부서의 이원화,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사후적 운영, 전문가 참여 부족 등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된다"면서 "설계 변경·예산 초과·공실 발생을 막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운영을 중심에 둔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공공건축 기획 단계의 전문화, 공공건축가의 상시 참여, 기획–설계–공사–운영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을 개선 방향으로 제안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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