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송환법 반대시위 여파…홍콩서 대만 이민신청 급증

  • 흐림서울20.9℃
  • 박무울릉도24.6℃
  • 흐림동두천21.2℃
  • 박무흑산도25.1℃
  • 흐림정선군19.2℃
  • 흐림청송군30.5℃
  • 흐림대관령17.7℃
  • 흐림영천29.7℃
  • 흐림영월22.6℃
  • 흐림의성29.2℃
  • 흐림고창29.0℃
  • 흐림상주24.4℃
  • 비홍성26.3℃
  • 흐림충주26.7℃
  • 흐림제천24.1℃
  • 흐림고창군28.2℃
  • 흐림세종26.6℃
  • 흐림보은25.8℃
  • 흐림밀양29.6℃
  • 흐림천안26.0℃
  • 흐림춘천20.4℃
  • 흐림구미29.5℃
  • 흐림군산27.8℃
  • 흐림김해시27.4℃
  • 흐림울진21.6℃
  • 흐림홍천20.3℃
  • 흐림제주30.6℃
  • 흐림영주22.9℃
  • 구름많음합천29.7℃
  • 흐림금산28.1℃
  • 구름많음북창원29.3℃
  • 구름많음거제26.8℃
  • 흐림양산시28.8℃
  • 흐림보성군29.5℃
  • 흐림장수27.3℃
  • 흐림서청주26.1℃
  • 흐림동해20.9℃
  • 흐림양평21.3℃
  • 흐림남원30.3℃
  • 구름많음고산27.8℃
  • 흐림봉화23.7℃
  • 흐림인제19.8℃
  • 구름많음산청30.0℃
  • 흐림철원21.3℃
  • 구름많음진주29.9℃
  • 흐림인천22.1℃
  • 흐림대전26.6℃
  • 흐림이천22.7℃
  • 흐림울산29.4℃
  • 흐림전주28.4℃
  • 흐림거창30.5℃
  • 구름많음성산28.9℃
  • 박무포항25.5℃
  • 흐림백령도23.1℃
  • 구름많음서귀포29.0℃
  • 흐림부산28.2℃
  • 흐림광주30.0℃
  • 흐림통영27.4℃
  • 흐림순창군30.4℃
  • 흐림파주20.7℃
  • 흐림정읍28.5℃
  • 흐림순천28.6℃
  • 구름많음강화21.2℃
  • 흐림서산26.7℃
  • 흐림여수28.2℃
  • 흐림부여28.2℃
  • 흐림고흥30.7℃
  • 비안동25.8℃
  • 흐림강진군29.6℃
  • 흐림함양군29.4℃
  • 구름많음남해28.9℃
  • 흐림임실27.5℃
  • 흐림창원28.2℃
  • 흐림문경24.4℃
  • 흐림강릉20.5℃
  • 흐림경주시29.6℃
  • 비북춘천20.9℃
  • 흐림보령26.4℃
  • 흐림영광군28.2℃
  • 비북강릉20.1℃
  • 흐림진도군27.5℃
  • 흐림영덕22.0℃
  • 흐림추풍령25.5℃
  • 구름많음광양시30.7℃
  • 흐림해남28.5℃
  • 흐림청주27.1℃
  • 흐림완도30.4℃
  • 흐림장흥30.4℃
  • 흐림부안28.2℃
  • 흐림목포28.2℃
  • 흐림북부산28.3℃
  • 흐림원주22.7℃
  • 흐림대구29.6℃
  • 흐림수원26.7℃
  • 흐림속초21.2℃
  • 흐림태백20.7℃
  • 구름많음의령군30.3℃

송환법 반대시위 여파…홍콩서 대만 이민신청 급증

장기현
기사승인 : 2019-08-20 15:45:39
1~7월 대만 이민신청자,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블룸버그 "안전한 정치환경·저렴한 주거비용에 관심"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대만으로 이민을 신청한 홍콩 시민이 급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18일(현지시간) 오후 홍콩 도심에서 열린 '송환법 반대' 집회에 참여한 일부 시민들이 애드머럴티의 정부청사 건물 인근에 모여 들었다. [홍콩=강혜영 기자]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1~7월 대만으로 이민을 신청한 홍콩 시민의 숫자는 지난해와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홍콩 시민들이 대만의 보다 안전한 정치 환경과 저렴한 주거 비용, 많은 사업 기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인들이 홍콩에 진출하면서 주거 비용과 물가 등이 급등해 홍콩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것으로 분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이날 송환법 반대 시위가 본격화한 6월과 7월 홍콩 시민의 이민·체류 신청은 6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5%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가운데 636건이 대만 이민청의 승인을 받았는데, 이 또한 작년 동기 대비 57.4% 급증한 것이다.

대만 빈과일보는 지난달 홍콩 입법회 점거시위에 참여한 시위대 중 30여 명이 경찰의 체포를 피해 대만으로 망명을 신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2015년 중국이 지정한 금서를 판매한 혐의로 강제 구금됐던 홍콩의 출판업자 람웡키(林榮基)도 지난 4월말 대만으로 이주했다.

대만 법규에 따르면 대만에 가족이 있거나 전문적인 자격이나 기술을 갖춘 사람, 600만 대만달러(약 2억3000만 원) 이상 투자한 사람 등에게 이민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 송환법 반대 시위를 벌인 18일(현지시간) 참가자들은 홍콩 정부청사까지 행진을 벌였지만 경찰과의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홍콩=임혜련 기자]


한편 6월 초부터 시작된 송환법 반대 시위는 이번 주말에도 열릴 예정이고, 대학생들은 동맹휴학 등으로 시위의 동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