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시, 2025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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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5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 '최우수상' 수상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12-25 14:56:33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공동 주최
이상일 시장 "체육시설을 문화공간으로 바꿔 시민 위한 프로그램 제공 평가"

용인시가 '2025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 지난 23일 '2025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상일(왼쪽 4번째) 용인시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지난 23일 강원도 원주에서 공동 주최한 문화정책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콘체르토는 우수 문화정책과 사업 사례를 발굴·공유해 지방정부의 문화정책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8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160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6개 사례가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체육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문화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존 도시 인프라를 생활권 문화공간으로 전환해 도시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문화 생태계를 키우는 한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한 정책적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일부 공간을 재구성해 시민이 머무르고 참여하는 생활권 문화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공간에는 어린이 전문 문화예술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시민참여 기반 로컬문화 플랫폼 '공생광장'을 조성했으며, 현재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자율체험·휴식이 가능한 어린이 전문 문화공간이다.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문화 접근성을 높였으며, 연간 26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 남부 대표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공생광장'은 어린이와 가족, 청년, 어르신, 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다.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체험과 교육, 창작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일상에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존 체육시설 기운데 일부 공간을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바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온 데 대한 평가"라며 "앞으로도 기존 도시 자산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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