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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로아티아, 문화로 하나 되다

이성봉
기사승인 : 2019-06-26 16:36:39
'크로아티아 내셔널데이 행사' 개최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 전시장을 향기로 물들이다

주한크로아티아대사관(대사 다미르 쿠센)은 한·크로아티아 의원친선협회 회장 박주선 의원과 공동으로 26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크로아티아 내셔널데이' 행사를 열었다. 

▲ 크로아티아 내셔널데이 행사에서 뮤지컬 배우 나정윤이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가를 부르고 있다. [이성봉 기자]


크로아티아 내셔널데이는 크로아티아 공화국 독립선포를 한 날이다. 지난 25일이 독립 선포 28주년 기념일이었다. 뜻깊은 기념일을 맞이 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국에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처음 개설된 것 또한 기념해 함께하는 '한국과 크로아티아'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와 박주선 의원, 양인모 명예총영사, 신기남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이 인사말과 축사 및 건배사를 하고 있다. [이성봉 기자] 


이번 크로아티아 내셔널데이는 한국 전통적인 색깔을 덧입혀 더 운치 있는 잔치로 꾸며졌다. 대한민국 명인회 한국꽃꽂이 명인이자 화공회장협회 초대이사장인 강용순 명인과 화공회장협회 회원들이 꾸미는 한국 꽃꽂이의 운치는 각국 대사를 초청하는 잔치판을 은은한 향내 나는 잔치로 만들었다. 특히 화공회장협회는 주한 대사부인들의 꽃꽂이 전시를 오래전부터 한 인연이 있어 이번 내셔널데이 행사가 뜻깊다. 

▲ 크로아티아 내셔널데이는 60여 개국 대사 및 국회 관계자,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이성봉 기자]


아울러 다향 가득한 다도의 세계로 인도하는 대한민국 명인회 다도명인 강경순 명인과 함께하는 다도체험은 한국의 멋과 맛, 향과 운치를 더하는 깊은 인상을 더했다.

▲ 강경순 다도명인(왼쪽)과 강용순 한국꽃꽂이 명인(오른쪽)이 크로아티아 내셔널데이 행사에 다도와 한국 꽃꽂이로 한국미와 멋을 외교사절에게 알렸다. [이성봉 기자]


은은한 다향과 꽃 향기는 멀리 크로아티아에서도 날아왔다. 한국의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크로아티아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담은 사진전이 내셔널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함께 열린다.


·크로아티아 의원친선협회 회장 박주선 의원은 지난 크로아아티아 의원 외교차 방문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2017년 국회부의장으로서 크로아티아를 공식방문 한 바 있다"며 "당시 크로아티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건축물들을 가지고 있어 세계적인 관광국가가 될 것이라는 확신과 큰 감명을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6월 25일은 크로아티아 독립기념일이자 우리나라 6·25 한국 전쟁이 시작된 날이기도 하다"며 전쟁으로 희생당한 순국 영령을 위한 묵념을 제안했다.   

쿠센 대사는 "국경일은 크로아티아의 자유, 민주주의, 그리고 번영을 위하여 기여하신 모든 분들을 기리는 날이자, 우리가 우리의 이웃과 세계의 더 나은 미래와 번영을 위하여 앞으로 무엇을 더 할 수 있는지 우리 자신에게 물어보는 날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하신 박주선 의원과 꽃꽂이와 다도 체험, 사진전을 준비한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쿠센 대사와 신기남 위원장이 꽃꽂이 전시에 참여한 화공회장협회 회장단과 기념촬영을 했다.[이성봉 기자]


신기남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은 "한국과크로아티아가더욱가까워지도록만들기위해서 '크로아티아협회' 설립을 추진하고있다"며 "협회를기대해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란다"는 남겼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각국 대사와 신기남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 변대호 초대 크로아티아 상주대사, 양인모 명예총영사 및 신선희 전국립극장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이 참석했다.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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