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동훈 '尹 질서 있는 퇴진'에…김동연 "국민 기만, 더 깊은 수렁 빠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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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 질서 있는 퇴진'에…김동연 "국민 기만, 더 깊은 수렁 빠질 것"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4-12-08 14:51:42
김 지사 "경제 재건·국격 회복 가장 빠른 길은 윤 대통령 즉시 퇴진"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제 재건과 국격 회복의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이라며 또다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부와 여당은 국정을 주도할 능력도 자격도 상실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가 만난다고 경제도 국격도 회복되지 않는다. 시간 끌기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질서 있는 퇴진은 국민 기만이다. 경제에도 불확실성을 높여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으로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은 퇴진 전이라도 외교 포함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대표와 총리 회동을 주 1회 정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6차 본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투표를 부쳤지만 부결 및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

 

이날 국회 앞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김 지사는 탄핵소추안이 무산된 뒤 "국민의 힘이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조기 퇴진, 질서 있는 퇴진은 국민 기만에 불과하다. 가장 질서 있는 퇴진은 즉시 퇴진, 즉시 탄핵밖에 없다"며 "결국에는 국민이 승리할 것이다.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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