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광복의 뜻을 미래로"…보신각에 울려 퍼진 광복의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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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뜻을 미래로"…보신각에 울려 퍼진 광복의 종소리

이상훈 선임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8-15 14:31:20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이 대형 진관사 태극기 앞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보신각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시민들이 함께 타종하며 광복의 뜻을 기렸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광복회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9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등 11명이 타종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33차례 종을 울렸다. 보신각에 울려 퍼진 종소리는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광복 이후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에는 대형 진관사 태극기가 내걸려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진관사 태극기는 독립운동 당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태극기로, 이날 보신각을 찾은 시민들에게 광복의 역사와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했다.

행정안전부도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일이 더 빛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에서는 김구·안창호·이회영 선생 등 독립운동 선열들의 염원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역사로 이어진 과정을 담은 영상 '꿈의 릴레이'가 공개됐다. K-컬처와 첨단산업, VR 아티스트 퍼포먼스 등을 주제로 한 경축공연도 이어졌다.

만세삼창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선열들의 모습이 무대에 등장해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를 외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광복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는 기념행사와 함께 대규모 집회와 행진도 이어졌다. 보수·진보 단체가 각각 세종대로와 율곡로 일대에서 집회와 행진을 하면서 세종대로와 종로, 을지로, 남대문로 등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광복절 연휴 기간에도 서울 곳곳에서는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이어진다. 덕수궁길과 청계천로, 신촌 연세로 등에서 시간대별 차량 통제가 예정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가 열렸다. 식전행사에서 서경대 공연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가 열려 참석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가 열려 참석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가 열려 참석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가 열려 참석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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