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나경원 "법안 처음부터 논의하자" 패스트트랙 무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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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법안 처음부터 논의하자" 패스트트랙 무효 선언

남궁소정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7-03 12:45:27
여당에 패스트트랙 법안 원점 논의 제안
"지난번 합의는 패스트트랙 무효화의 첫 발자국"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의회민주주의 복원의 차원에서 선거법 그리고 사법개혁법안을 처음부터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본회의 산회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난주에 이룬 정개특위, 사개특위 위원장을 하나씩 나눠하기로 한 것은 의회민주주의 복원의 첫 발자국이고 패스트트랙의 사실상 무효화의 첫 발자국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게 다시 한 번 요구한다"며 "사개·정개특위 위원장 하루빨리 본인들이 선택하시고 하루빨리 이 부분(선거법·사법개혁법안 논의)에 대해서 정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과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두 가지를 합의했지만 나머지 일정은 전혀 합의되지 못하고 있다"며 "사실 첫 발자국이 7월 8일로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인데 인사청문회의 법사위 보임문제가 있어 첫 발자국도 못떼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이완영 의원님께서 지난번 안타깝게도 의원직을 상실함으로써 저희 법사위위원이 한명 결원됐다"며 "그래서 후반기 상임위 구성,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따른 우리 자유한국당의 의원정수 내에서의 보임에 대해서 동의 해달라고 하는데 그것조차 (민주당이) 동의해주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이어 "저희가 이런 편협한 자세를 갖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 어떤 의사일정을 합의해줄 수 있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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