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 작년 하루 평균 석유 소비량 세계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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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하루 평균 석유 소비량 세계 8위

김문수
기사승인 : 2019-06-12 13:58:48
미국과 중국이 각각 20.5%, 13.5% 차지
韓, 일평균 석유 소비량 279만 배럴(2.8%)
세계 하루 석유 소비량 9984만3000 배럴

지난 2018년 우리 나라의 하루 평균 석유 소비량이 전 세계 소비량의 2.8%를 차지해 국가별 순위로 8위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에너지 개발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발표한 '세계 에너지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하루 평균 석유 소비량은 279만3000배럴로 조사됐다.


▲ 11일(현지시간) BP가 발표한 '세계 에너지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하루 평균 석유 소비량은 279만3000배럴(2.8%)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 세계 소비량의 8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10월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의 석유 굴착기와 펌프 잭(pump jack)이 작동하고 있다. [AP 뉴시스]

BP는 이날 "2018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의 하루 평균 석유 소비량은 9984만3000배럴로 전년 대비 1.5%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를 이끄는 미국(2045만6000배럴)과 중국(1352만5000배럴)이 각각 20.5%, 13.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뒤이어 인도(5.2%), 일본(3.9%), 사우디아라비아(3.7%), 러시아(3.2%), 브라질(3.1%), 한국(2.8%), 캐나다(2.5%), 독일(2.3%) 등의 순이었다"고 밝혔다.

또 "전년도 대비 연간 평균 배럴당 유가(브렌트유)는 71.31 달러까지 올랐다"면서 "이는 2017년 54.19달러에서 32.0% 상승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BP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생산 규모는 9471만8000배럴로 지난해와 비교해 2.4%(221만6000배럴) 증가했다. 특히 미국의 생산량(1531만1000배럴)이 16.6%(217만600배럴) 늘어 증가세를 견인했다.

전 세계 에너지 소비는 2.9% 늘어 2010년 이후 8년 만에 증가폭이 가장 컸다. 중국, 미국, 인도가 세계 증가분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탄소 배출량도 2.0% 늘어 7년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천연가스 소비 증가율 역시 5.3%로 1984년 이후로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에 비해 석탄 소비는 1.4%로 소폭 늘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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