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3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남해·산청·하동·함양 4개 군은 박완수 도지사에게 '대전~남해선 철도 개설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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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 경남 서남부권 지자체장이 박완수 도지사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들 자치단체장은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박완수 도지사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대전~남해선 철도사업'은 대전을 시작으로 충남 옥천·무주·장수와 경남 함양·산청·하동을 거쳐 남해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203㎞ 규모의 광역 철도망 인프라 프로젝트다.
4개 군은 공동건의문에서 "서부경남이 영호남을 잇는 교통 요충지임에도 철도 기반시설이 부족해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철도가 개설되면 중부권과 서부경남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관광과 물류 활성화는 물론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전~남해선 철도 사업이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43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은 14일 오후 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도민과 시장·군수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1896년 '경상남도' 명칭 탄생 130주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세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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