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 명을 확보하며 보험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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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을 알리는 시각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제공] |
카카오페이손보는 2022년 10월 공식 출범 이후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누적 가입자 60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1년 만에 400만 명이 늘었다.
재가입 비중도 높았다. 해외여행보험의 재가입률은 70%에 달했으며, 세 차례 이상 가입한 이용자도 약 50%를 차지했다. 한 이용자가 최대 82회 가입한 사례도 있었다. 회사는 해외여행보험 출시 이후 보장 내용과 가입 절차, 이용자 화면 등을 160여 차례 개선했다.
보험금 지급 절차도 간소화했다. 휴대폰보험은 전체 보험금 청구 건의 55%가 접수 후 24시간 이내 지급됐다. 해외여행보험에서는 보험금이 최단 1초 만에 지급된 사례도 있었다. 보험금 청구 이용자가 남긴 후기 2만5000여 건 가운데 95%는 긍정적인 평가를 기록했다.
해외여행보험에 적용한 '안전귀국축하금'도 이용자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는 여행 중 사고 없이 귀국한 가입자에게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400만 명이 총 47억원을 환급받았다.
보험 상품도 해외여행보험과 휴대폰보험에서 운전자보험, 영유아·초중학생보험, 건강보험, 펫보험 등으로 확대했다. 지난 3월 출시한 펫보험은 4개월 만에 누적 계약 1만건을 넘어섰다.
보험수익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보험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으며, 월납 보험수익은 147% 증가했다. 신규 가입자 증가와 상품군 확대가 보험료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장영근 카카오페이 손보 대표는 "출범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사용자가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다시 찾아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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