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홍콩 복면금지법' 발표 당일 경찰 쏜 총에 14세 소년 부상

  • 구름많음포항25.8℃
  • 흐림홍천30.5℃
  • 흐림고창군31.1℃
  • 흐림김해시28.7℃
  • 구름많음통영28.0℃
  • 흐림북창원31.7℃
  • 구름많음진주31.0℃
  • 흐림파주29.3℃
  • 흐림고창31.1℃
  • 흐림보성군29.7℃
  • 흐림의령군32.5℃
  • 흐림양평30.2℃
  • 흐림울릉도27.3℃
  • 흐림부여28.9℃
  • 박무흑산도25.7℃
  • 흐림정선군28.5℃
  • 흐림광양시31.8℃
  • 흐림태백22.4℃
  • 흐림양산시30.6℃
  • 흐림청송군26.9℃
  • 흐림서울30.9℃
  • 흐림남원31.3℃
  • 흐림이천30.4℃
  • 흐림서귀포28.1℃
  • 구름많음서청주28.2℃
  • 흐림백령도23.5℃
  • 흐림의성29.6℃
  • 구름많음진도군29.2℃
  • 흐림강화28.3℃
  • 흐림대관령24.8℃
  • 흐림강진군30.5℃
  • 흐림춘천31.4℃
  • 구름많음창원30.0℃
  • 흐림완도31.2℃
  • 흐림순천30.6℃
  • 흐림성산28.4℃
  • 흐림함양군31.9℃
  • 흐림경주시30.1℃
  • 흐림영주25.5℃
  • 구름많음보은28.2℃
  • 구름많음추풍령28.0℃
  • 흐림강릉26.1℃
  • 흐림산청30.0℃
  • 흐림순창군30.3℃
  • 구름많음밀양32.6℃
  • 흐림울진24.8℃
  • 흐림합천29.9℃
  • 흐림거창31.2℃
  • 흐림수원30.1℃
  • 흐림철원28.1℃
  • 흐림전주30.0℃
  • 흐림금산29.5℃
  • 흐림부산27.8℃
  • 흐림제천27.1℃
  • 흐림군산30.0℃
  • 구름많음대전29.4℃
  • 흐림인천29.0℃
  • 흐림동두천29.1℃
  • 흐림홍성28.1℃
  • 흐림고흥31.3℃
  • 흐림문경27.4℃
  • 흐림속초26.3℃
  • 구름많음거제28.9℃
  • 흐림영천29.6℃
  • 흐림목포29.5℃
  • 흐림임실29.8℃
  • 천둥번개대구28.0℃
  • 흐림부안29.3℃
  • 흐림광주31.6℃
  • 흐림서산28.7℃
  • 흐림영덕23.2℃
  • 구름많음세종28.5℃
  • 흐림울산28.7℃
  • 흐림구미30.4℃
  • 흐림원주31.3℃
  • 흐림제주31.3℃
  • 흐림북춘천31.1℃
  • 흐림충주29.1℃
  • 흐림영광군30.3℃
  • 흐림북강릉25.9℃
  • 구름많음해남31.9℃
  • 흐림보령28.8℃
  • 구름많음고산27.4℃
  • 흐림인제29.3℃
  • 구름많음동해26.1℃
  • 흐림정읍31.1℃
  • 흐림남해30.9℃
  • 흐림청주28.7℃
  • 흐림장흥29.3℃
  • 흐림봉화23.6℃
  • 흐림영월27.8℃
  • 흐림장수28.3℃
  • 흐림안동26.1℃
  • 흐림천안28.9℃
  • 흐림여수29.7℃
  • 구름많음상주28.9℃
  • 흐림북부산28.8℃

'홍콩 복면금지법' 발표 당일 경찰 쏜 총에 14세 소년 부상

이종화
기사승인 : 2019-10-05 10:39:22

홍콩 당국이 집회시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이른바 '복면금지법'을 발표한 당일 14세 소년이 또 다시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경찰의 실탄 발포로 부상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위안랑(元朗) 대로에서 복면금지법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14세 소년이 경찰이 쏜 총에 다리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 홍콩 당국이 집회시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이른바 '복면금지법'을 발표한 당일 14세 소년이 또 다시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경찰의 실탄 발포로 부상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강혜영 기자]

 

이송 당시에는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경찰은 가해 경찰관이 시위대 공격으로 위협을 받자 인파를 향해 발포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경찰관이 땅에 쓰러진 후, 생명에 심각한 위협을 느껴 한 발을 발사했다"면서 "이후 화염병 2개가 날아든 후 두 번째 실탄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홍콩 전역에서 진행된 '애도의 날' 시위에서도 18세 고교생 청즈젠(曾志健)이 경찰이 쏜 실탄에 왼쪽 가슴을 맞았다. 다행히 총알은 심장 왼쪽 3cm 위치에 박혀 심장을 간신히 비켜 갔다. 그는 4시간에 걸친 탄환 적출 수술을 받고 안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총기 유혈진압으로 인한 연이은 부상자가 나오면서 홍콩 당국은 국내외 거센 비판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날 저녁에도 홍콩 곳곳에서는 시위대 수천명이 복면금지법 시행에 항의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여 지하철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경찰은 최루가스를 쏘며 시위대 강제 해산에 나섰다.

 

한편 홍콩 정부는 이날 공공집회나 시위 때 마스크, 가면 등의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을 5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어기면 최고 1년 징역형이나 2만5000 홍콩달러(380만 원)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