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한항공, 국내 항공사 최초 '버킹엄궁 선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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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항공사 최초 '버킹엄궁 선언' 참여

한상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7-21 12:44:37

대한항공이 야생동물 불법 거래 근절을 위해 영국 '버킹엄궁 선언'에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따라 불법 야생동물 밀거래 경로를 차단하고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 대한항공 보잉 777F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버킹엄궁 선언은 지난 2016년 3월 야생동물 불법 거래 운송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합의한 국제적인 공동 선언이다.

 

야생동물 및 가공품 불법 거래에 대한 정보 공유, 의심 정보 관계기관에 신고, 불법 거래로 의심되는 화물 운송 거부 등 11개 실행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서명사들은 영국 왕실 산하의 국제 야생동물 보호 연합 '유나이티드 포 와일드라이프' 태스크포스에 참여해 버킹엄궁 선언 조항들을 이행한다.

국내 항공사가 버킹엄궁 선언에 참여한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참여로 야생동물 및 가공품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보안 체계 강화, 임직원 교육, 운송 거부 등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야생동물 불법 거래를 막는 데 항공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버킹엄궁 선언 참여는 의미가 크다"며 "면밀한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야생동물 불법 거래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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