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재활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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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재활보조금 지원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7-13 10:27:36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장학재단과 함께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사고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판정을 받은 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금을 지원한다.

 

▲ 희망드림묍포스터. [한국도로공사 제공]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보수 중 불의의 사고로 고통을 받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8236명을 대상으로 150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사고 피해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7274명, 134억 원), 심리치료 '안아드림'(155명, 2억3000만 원), 취업지원 '스탠드업'(105명, 3억 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공익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희망드림'을 통해 지원을 받은 A씨는 "고속도로 사고 이후 중증장애인과 기초수급자로 지냈는데, 고속도로장학재단 덕분에 아직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30명 내외를 선정해 개인당 200만 원, 총 6000만 원을 9월 중 지급한다.

 

우선순위의 1순위는 지난해 재활보조금 미수혜자이고, 2순위는 최근 발생한 사고 순이다. 신청은 고속도로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삶의 큰 시련을 겪은 분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며 "희망드림 사업이 피해 가족들의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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