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민체육대회 9일 개막…1만2000명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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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육대회 9일 개막…1만2000명 열전 돌입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5-09 10:28:39
김천서 4일간 열려…도내 22개 시군 메달 경쟁

경북도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를 슬로건으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12일까지 4일간의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1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메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개최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22개 시군의 굳건한 연대와 김천시의 책임감 있는 준비, 그리고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어우러져 '경북의 희망을 되살리는 체전'으로 거듭나게 됐다.

 

▲ 경북도민체육대회 홍보 포스터.[경북도 제공]

 

이에 발맞추어 도와 김천시는 경기 운영은 물론 안전, 교통, 문화행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면밀하고 세심하게 준비해, 도민체전이 산불이라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북의 저력과 회복력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화합과 도약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했다.

개회식 식전 행사로는 김천시립국악단의 전통 공연과 더불어,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 무대가 펼쳐져 대회의 서막을 화려하게 알린다.

공식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대구·경북 주요 인사들과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고, 경북 북부 산불 피해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위로 영상을 상영해 깊은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서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환영사,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행사를 진행해 도민들의 자긍심과 결속력을 한층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성화 점화에 앞서 '260만 경북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 김천의 꿈과 희망'을 모티브로 한 주제공연을 펼쳐, 대회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장내를 웅장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백미인 성화 점화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와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최종 성화 주자로 나서며 LED 불꽃 드론을 활용한 점화 의식으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감동의 순간을 장식한다.

이어진 식후 행사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 장민호, 박지현, 오마이걸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펼쳐진 화려한 축하 불꽃놀이가 대회 피날레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체전 기간 김천종합운동장 일대는 시군 농특산물 홍보관과 예술·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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