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문경도자기 명장 유태근 작가 지역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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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도자기 명장 유태근 작가 지역 전시회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6-11 09:57:49
신비의 세계, 문경 회령 도자기 선보여

지난 10일 문경시 도자기 명장인 유태근 작가의 전시회 개막식이 문화공감 소창다명(점촌로 48)에서 열렸다. 전

시주제는 '신비의 세계, 문경회령(聞慶會寧) 도자기'로 문경의 흙과 유약을 사용하여 문경의 가마에서 구워낸 회령 도자기를 선보였다. 전시기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다.

유태근 작가는 문경대 도자기공예과 교수를 지냈으며 문경시 도자기 명장으로 방문요(마성면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세월 고려말 조선초 함경북도 회령에서 만들어진 회령 도자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또한 문경지역의 흙으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하여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의 결과로 마침내 문경의 흙과 문경의 유약을 사용하여 문경의 가마에서 소성한 문경회령 도자기가 탄생한 것이다.

또한 작가는 김삼식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와 김춘호 전승교육사가 만든 문경한지를 사용하여 그림 작업을 해왔다.

2023년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보타(2004년 삼성미술관 리움 설계)가 건축한 경기도 화성 남양 성모 성지 소성당 벽화를 문경 한지 454장에 옻칠과 밀랍을 하여 세계 최대 크기의 한지 벽화를 완성하였다.

문경 한지와 유태근 작가가 만나 만들어 낸 감동적인 예술 세계를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유태근 작가(좌측)가 신현국 문경시장(좌측 2번째)과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유태근 작가는 "29년의 연구 끝에 문경회령 도자기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앞으로 이 도자기는 문경지역에서 만들고 전국의 차인들과 세계인들에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것이다.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로써 가꾸고 보살펴 문경전통도자기를 넘어 한국도자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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