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스타벅스, 음료 10종 '패스트 서브'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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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음료 10종 '패스트 서브' 서비스 론칭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06 10:31:46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의 피크 시간대에 빠르게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패스트 서브(Fast Serve)' 서비스의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패스트 서브'는 2024년 2월 시범 도입한 '나우 브루잉(Now Brewing)'을 편의성과 사용성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것이다. 주문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 대상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더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 스타벅스 '패스트 서브' 기능을 적용한 모바일 주문 화면.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지난 2년간 '나우 브루잉'의 시범 운영을 통해 나타난 성과와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특징이 보다 직관적으로 드러나는 '패스트 서브'로 명칭을 바꾸고,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2년간 시범 운영 매장의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결과, '나우 브루잉'으로 접수된 주문의 80%가 3분 이내에 고객에게 제공됐다. 이로 인해 해당 매장의 출근 시간대, 점심시간대 고객의 대기 시간 역시 평균 40초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를 정규 론칭하며 고객 사용성 측면에서의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우선 기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회원에 한정해 제공했던 서비스 대상 범위를 스타벅스 리워드 전체 회원으로 확대했다.

별도의 전용 화면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주문 루트도 간소화했다. 일반 사이렌 오더와 동일하게 주문하더라도 대상 품목을 4개 이하로 주문하는 등 조건만 충족한다면 '패스트 서브' 주문으로 자동 전환된다.

 

별도의 서비스 메뉴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빠르게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자주 찾는 메뉴를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퀵 오더'를 이용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커스텀 역시 얼음 양, 뚜껑 변경(돔, 플랫) 등 기존에는 불가했던 일부 커스터마이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최대 4잔까지 동일한 음료 및 사이즈에 한 해 주문 가능했던 것도 서로 다른 종류의 음료와 사이즈로도 주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 운영 시간도 기존에는 모든 운영 매장이 출근, 점심 등 동일한 시간대에 운영했다면 앞으로는 각 매장별 주문이 몰리는 피크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운영하며 효율성을 높인다.

 

운영 매장은 전국의 약 720개 매장으로, 사이렌 오더 주문 시 '패스트 서브' 운영 매장을 확인 및 선택할 수 있으며, 매장 선택 시 각 매장의 서비스 운영시간도 확인 가능하다.

'패스트 서브' 대상 음료는 △브루드 커피 △아이스 브루드 커피 △스위트 밀크 커피 △아이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베르가못 콜드 브루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 등 총 10종이다.

1회에 최대 4잔까지 구매할 수 있다. 향후에는 포장과 취식이 간편한 푸드 상품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가 전체 주문의 40% 비중을 차지하는 등 모바일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패스트 서브', '퀵 오더', '신용카드 및 계좌 간편결제 도입' 등 사이렌 오더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올해 1월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는 7억 건을 넘어섰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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