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자산 10억달러 이상 '슈퍼리치' 21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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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0억달러 이상 '슈퍼리치' 2153명

윤흥식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3-06 09:37:25
세계 최대 자산가는 아마존 최고경영자 베이조스
한국 최대 부호는 이건희 삼성회장, 세계 65위

10억달러(1조1265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전 세계 '억만장자'는 총 215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이 보유한 자산을 모두 합치면 87조달러(9경 7962 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5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특집을 펴냈다.

 

▲ 세계의 억만장자들을 다룬 포브스 특집판 표지. [포브스]


1년 전과 비교할 때 억만장자의 수는 55명이 감소했고, 이들의 보유자산 합계는 4000억 달러 줄었다. 이는 최근 기술주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인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세계 최고부호 순위는 큰 변화가 없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1310억 달러(147조5천억 원)로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지켰고, 2014~2017년 4년간 1위를 차지했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965억 달러로 2위를 유지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825억 달러로 3위,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760억 달러로 4위,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일가가 640억 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자라'로 유명한 스페인 패션거물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627억 달러로 6위였고, 7~10위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625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623억 달러),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555억 달러),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508억 달러) 순이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9 세계 부호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51계단 상승한 715위에 올랐다. 순자산은 지난해와 같은 31억 달러(약 3조5000억원)였지만 다른 억만장자들의 부가 감소함에 따라 순위가 상승했다.

한국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그의 자산은 169억 달러(19조 원)로 세계 65위에 해당했다. 지난해 이 회장의 세게부호 순위는 61위였다.

 

이건희 회장에 이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81억 달러로 18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69억 달러)이 215위, 김정주 NXC 대표(65억 달러)가 244위, 정몽구 현대차 회장(43억 달러)이 452위였다. 한국의 억만장자는 40명으로 조사됐다.

올해 포브스의 부호특집 기사에서 가장 이목을 끈 인물은 미국 유명 방송인 집안 카다시안가의 막내인 카일리 제너(21)였다. 그는 1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 재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카일리 제너.[포브스]


킴 카다시안 웨스트의 동생인 제너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 지분을 100% 갖고 있으며, 포브스는 "제너가 자수성가로(Self-made) 억만장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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