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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시장 포화…폐점률↑ 매출↓

남경식
기사승인 : 2018-10-17 09:09:17
폐점률 1위, 잇츠스킨…32.8%
매출 감소율 1위, 뉴옥핫도그앤커피…-81.6%

지난 2년간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폐점률은 높아지고 매출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소속 118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8만7540개 가맹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가맹점 폐점률은 6%,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3억5146만원이었다.

2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하면 폐점률은 0.3%포인트 올랐고, 평균 매출은 5.8%(2150만원) 줄었다.

폐점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커피·음료'로 8.5%에 달했으며 치킨(7.5%), 자동차(7.5%), 외식모음(7.3%)도 폐업률이 7%를 상회했다.
 

▲ 폐점률 1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잇츠한불'의 화장품 브랜드 '잇츠스킨'이었다. [뉴시스 자료사진]

 

폐점률을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잇츠한불'의 화장품 브랜드 '잇츠스킨'이 32.8%로 제일 높았다. 잇츠스킨은 지난해 가맹점 125곳 중 41곳이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소고기 브랜드 '그램그램'(31.1%), 자동차 관리 서비스 브랜드 '소낙스서비스'(29.7%)에서도 30% 가까운 높은 폐점률이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가맹점당 매출은 10개 업종 중 9곳에서 감소했다.

자동차 관련 가맹점 매출은 19.9%(5572만원)나 줄었고 외식모음(-13.1%), 제과·제빵(-11.7%) 등에서도 감소율이 10%를 웃돌았다.

 

▲ 매출 감소율 1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뉴욕핫도그앤커피'였다. [뉴시스 자료사진]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매출 감소율 1위는 '뉴욕핫도그앤커피'(-81.6%)였다.

스미스클럽(-56.8%), 훌랄라참숯바베큐(-56.7%), 덱스크루(-53.7%), 죠스떡볶이(-51.2%) 등도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다.

이처럼 폐점률이 상승과 매출 감소가 이어지는 원인으로는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데 따른 가맹점간 경쟁 격화가 손꼽히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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